행복의 경고 - 현대인들의 부영양화된 삶을 꼬집어주는 책
엘리자베스 파렐리 지음, 박여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지 못하다. 매년 발표되는 OECD가입 국가들의 행복지수를 보면 항상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라.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언제 낙오될지 모르는 40-50대의 행복지수 꼴찌, 10대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도 꼴찌,20대와 30대라고 다르지 않다.거기에 부끄러운 순위인 자살율 또한 OECD 가입국중 1위의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이 처럼 우울한 지표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그러나 행복이 화두가 된게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다.그동안 행복 열풍이 불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많은 도서들이 출간이 되기도 하고, 행복전도사까지 등장을 하더니 급기야 이번 대선에서까지 행복이 화두로 떠올랐다. 행복이란 무엇이기에 이 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것일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고 싶어하면서도 왜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해지기가 그처럼 어려운 것일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책[행복의 경고]가 '베이직북스'출판사에 출간이 되었다.


책의 저자는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칼럼리스트이며 교수인 '엘리자베스 파렐리'로 맹목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인한 감추고 싶은 불편한 진실들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매우 흥미롭게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을 원하지만 사실 행복이 다가와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욕망때문이라고 한다. 이 욕망이 우리를 행복 불감증으로 만들고 우리에게 계속해서 허황된 것을 원하게 만든다고 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영향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것을 가지려고 하고 있는데 이 역시 욕망때문이다. 욕망은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이유이며, 우리는 용망하기 때문에 존재하며 존재하기 때문에 욕망한다고 저자는 말하면서 이러한 욕망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을 보여주면서 행복을 맹목적으로 찾는 우리에게 행복을 경고하고 있다.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이 책은, 우리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욕심을 버린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