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바꾼 반전의 역사 - 단 하나의 사건이 역사를 바꿨다
김종성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책읽기 좋은 9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역사책을 만났다 .이책은' 지식의숲' 출판사에서 출간된 [조선을 바꾼 반전의 역사] 로 조선을 역사를 뒤흔든 30가지의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한권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30가지 사건들을 그냥 하나씩 하나씩 만나는게 아니라 조선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었던 사건들에 시대상황과 정치적인 배경,거기에 세계사까지 함께 둘러보고 그 사건이 왜 일어나야 만 했는지와 '만약'이라는 가정을 통해 역사와는 다르게 그 사건이 흘러갔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여러가지로 재구성해 재미있게 추리함으로 써 책읽는 즐거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전체 시기의 역사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역사전체에 대한 통찰력을 갖는 것이라고 하는데, 조선왕조의 주요사건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이 책한권이면 복잡한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구성은 '조선을 바꾼 반전의 순간, 조선을 바꾼 반전의 죽음, 조선을 바꾼 반전의 여인, 조선을 바꾼 반전의 남자, 조선을 바꾼 반전의 세계사' 5장으로 되어 있는데 순서대로 볼수도 있고 흥미로운 사건들을 선택해 가려서 볼 수 도 있기에 순서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된다.

 

전체가 다 흥미롭지만 그중 가정 먼저 만난 부분은 조선을 바꾼 반전의 순간이다.
이부분에선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광해군에 대해서 만날 수 있다.
광해군은 인조의 쿠데타로 실각하게 되는데 그일로 인해 인조는 여진족에게 치욕스러운 항복의 예를 갖추게 되는데 만약 광해군이 실각하지 않았다면 조선과 청나라를 포함한 동아시가 국제 관계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에 대해 그 시대 시대상황을 살펴보면서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어떤 역사가 되었을지에 대해 꼼꼼한 분석을 통해 알려준다.

 

조선을 망하게 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도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고종의 조급함 때문이라는 것을 만날 수 있다. 고종의 아버지 흥선 대원군은 서양열강이 조선에 한발도 들여 놓지 못하게 한데 비해 고종은 서양 열강을 대거 끌어들여 그들을 이용해 국익을 챙기려 하면서 시장을 개방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조선의 멸망을 앞당기게 되는데 '만약'고종이 좀더 늦게 시장을 개방했다면 조선은 어떻게 됐을까? 에 대해 당시의 국제 관계들 살펴보면서 알려준다.

 

그리고 조선을 바꾼 반전의 여인도 상당히 흥미롭다.
특히 그중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정순왕후는 정조가 죽은 후 권력의 핵심에 집입하게 되면서 벌인 일들은 한국사에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는데 만약 정순왕후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알려준다.

 

저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예측을 해보면서 독자로 하여금 재미있게 읽는 것으로 끝나게 하지 않고 책을 읽음으로 써 불안하고 예측 불가능한 우리의 미래에 좀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