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만드는 감동실화!
필립 포조 디 보르고 지음, 최복현 옮김 / 작은씨앗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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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가 아닌 비영어권의 영화 한편이 지금 유럽을 넘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프랑스에선 10주연속 흥행 1위를 하면서 놀라게 하더니 급기야는 독일에서도 헐리우드 영화가 아닌 비영어권의 영화가 1위를 그것도 무려 9주 동안이나 하는등 뜨거운 열기가 이탈리아, 스페인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장 핫한 영화인 [ 1%의 우정 ].

 

올해 1분기 내내 식을줄 모르며 전유럽을 뒤흔들었던 영화가 드디어 국내에 개봉을 한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개봉에 앞서 '작은씨앗'출판사에서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1%의 우정] 이 출간이 된다고 해 영화보다 원작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에 원작을 먼저 만나게 되었고 원작과 함게 개봉 첫주에 영화를 만나게 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둘을 비교를 하자면 영화보다는 역시 원작에 점수를 더주고 싶다.


전혀 어울릴 거 같지 않은 상위 1%와 하위 1%의 두 사람이 만나서 보여주는 우정 이야기. 특히 주인공인 압델의 똘끼충만함은 원작에서 더욱 빛난다. 어디로 튈지 모르며 인내심도 없고, 허풍쟁이에다 때때로 오만하고 , 성격이 급하고 진득하지 못하고 충독적인 그의 포복절도할 기행들을 더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


언제나 앞에 있는 자동차에 바짝 붙을 정도로 과속을 했고, 운전중에 자주 눈을 감고 잠을 잤으며, 정지신호에서 멈추는 법이 없었다. "압델, 제발 눈을 뜨고 운전하란 말이야."


이 책의 저자는  페러글라이딩 사고 후 전신마비 환자가 된다.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지옥과도 같은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썩어빠진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대한 거칠어지고 타락하는 것 외에는 되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규범을 적대시하고 사회에 대한 반항을 일삼으며 살아온 하위 1%의 압델을 만나게 된후 압델로 인해서 사고를 당하기 이전보다 더 열정적이고 충만한 삶을 살면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필립 포조 디 보르고'다.

 

그가 자신에게 해학을 되찾게 하고, 자신의 삶의 소중한 보조자 이자 귀한 동반자인 악마지기(책을 만나면 그가 왜 악마지기인지를 만날 수 있다. 영화에서도 만나지 못한 포복절도할 압델의 만행들 )인 압델과의 웃지못할 일화와 자신의 감동적인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프랑스에서 오래전에 출간 되었던 [악마지기]와 [두번째의 숨결]을 한권으로 묶은 책으로 영화 개봉에 맟춰 출간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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