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혼비의 노래(들) - 닉 혼비 에세이
닉 혼비 지음, 조동섭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닉혼비의 노래(들)>

책 표지를 보면 카세트테이프가 보인다. 닉 혼비는 일년에 두번 자동차에서 틀 카세트 테이프를 직접 녹음한다고 한다 (이 책은 mp3가 인기를 끌기전인 2003년 도 나온 책이다).그는 녹음을 하면서 새 테이프를 만들 일은 없을 것만 같다고 하지만 항상 다음 테이프를 만들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고 하는데, 나 역시도 80~90년대에 많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나만의 카세트 테이프를 녹음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그리고 하단에 보면 따듯한 김이 피어오르는 커피 잔이 보이는데 이 책은 닉혼비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커피한잔 과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는 책이다.


음악하면 보통 클래식을 떠올리지만 저자는 클래식은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고 한다.또한 재즈역시 별로 듣지 않는다고 하는 저자는 가사만 있는 노래만 듣는다고 하는데 책에는 저자가 가장 좋아 하는 음악, 자신의 장례식에 틀고 싶은 음악,종교를 믿지 않는 그에게 종교를 떠 올리게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노래에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악등 책에는 35곡이 나오는데 자신의 솔직한 지난 이야기를 비롯해 거침 없는 입담을 보여준다.


그동안 닉 혼비의 책들은 만나보진 못했지만 그의 소설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는 몇편 만나봤던 기억이 있다.지성과 유머를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전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는 영국 최고의 작가 중 한명이다. 그의 많은 작품들은 영화화 되기도 했는데 그중 가장 성공한 작품은 아들 대니가 자폐증 진단을 받은 후에 쓴 '어바웃 어 보이'로 '1억3천만불을 벌어들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