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옥의 크로싱 - 99명의 거장에게서 발견한 생각의 연금술
이명옥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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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국 예술계의 킬러 콘텐츠 작가 '이명옥'이다. 현재 사바나 미술관장이며, 과학 문화 융합 포럼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는 저자는 일찍이 창의성의 유전자는 예술작품에 있다는 점을 통찰하고 예술과 타분야를 융합하는 책들을 출간한 미래사회의 개척자다.

융합,조합,결합,다양성,협업,소통을 중시하는 요즘, 서로다른 학문이나 기술을 섞어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하는 저자는, 지금껏 미술사 거장들을 융합형 인재로 분류한 사례가 없지다는데 이 책 [이명옥의 크로싱]에서 거장들을 여덟가지 융합형 인재상으로 분류하여 예술가들이 융합적인 사고를 하게된 배경과 최초의 발상을 작품에 어떻게 반영했고 또 후세의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추적을 함으로써 독자들이 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다수의 미술사의 거장들은 융복합인재였다. 그들은 지적 호기심과 실험정신이 강하고 지식과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사고방식은 유연했다. 바로 내가 찾던 인재상이었다.

저자가 분류한 여덟가지 융합형 인재형은'하이브리드형,얼리아답터형, 발명가형, 체험형,멀티플레이형,연구자형,공감각형,협업형'이다. 이렇게 분류를 한것은 미술과 친근하지 않은 독자를 책속으로 초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노력이 있어서인지 책은 난해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어 좋다.

책은 99명의 거장에게서 발견한 생각의 연금술을 보여주는데, 우선 책표지를 보자.
오른쪽 하단의 말을 타고 있는 여인의 그림은 예술적 감성과 과학적인 분석을 융합한 연구형 예술가인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서커스>다.  신인상주의를 창안한 미술사의 거장으로 색채학과 광학을 미술사의 융합한 예술가다.

왼쪽 상단의 그림은 '김문경'의 <고추사과>다. 이 그림역시 융합으로 인해 탄생,역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으로,겉모양은 사과인데 안은 붉은 고추로 시각적인 충격을 주는 한편 왜? 라는 질문을 유도하는 그림이다.

저자는 표지의 그림처럼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크로싱을 통해 여덟가지의 인재상을 대표하는 대가들의 삶을 벤치마킹해서 우리가 가진 재료를 새롭게 섞는다면 우리도 융합의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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