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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 / 해냄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1세기는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의 발달로 인해 각박하고 복잡한 도시에 사는 것 보다는 탈 도시화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지인들 또한 여건이 된다면 도시를 떠나겠다고 하고 나 역시도 행복을 위해 언젠가는 도시를 떠나 전원주택에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틀렸음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바로 '해냄출판사'에서 출간한 [ 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다. '인류최고의 발명품인 도시가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라니 호기심이 발동해
만난 책이다.
책의 저자는 하버드 대학 경제학 교수인 '에드워드 글레이저'로 교육,기술,아이디어,인재,기업가 정신과 같은 인적자본을 모여들게 하는 힘이야 말로 도시와 국가의 번영은 물론,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다는 주장을 펼치며 잘못된 도시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40년 가까이 도시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도시경제학에 관심을 갖고 도시연구에 평생을 받친 인물이다.
2011년 현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상이 도시에 살고, 매달 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발도상국의 도시들에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어떤 국가건 도시의 인구비중이 10%늘어날때마다 그 나라의 1인당 생산성은 30%가 향상되고,1인당 국민 소득은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시골 지역에서 사는 국가들보다 도시 지역에 사는 국가들에서 네배가까이 더 높다고 하며, 도시화가 더 많이 진행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더 행복을 느끼고,어느 나라나 상관없이 생활의 만족도가 도시에 살고있는 인구 비중이 높을 수록 함께 높아진다고 말하며 도시를 떠나 교외에 생활하는것 보다 도시에 사는게 인간을 더 행복하게 해주며, 심장병과 암에 걸릴 확률도 다른 곳에 사는것보다 더 낮다고 말한다.
현재 도시는 격동적인 산업시대가 종말을 고한 후 에도 살아 남았고, 지금은 과거 어느때보다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하고,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 세계의 가난한 지역에서 도시는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도시의 밀집된 인구가 가난으로부터 번영으로 가는 가장 깔끔한 길을 제공해 준준다. 최근 일어난 경기침체는 도시 혁신이 가치를 창조함과 동시에 가치를 파괴할 수 있다는 뼈아픈 교훈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하지만 경기둔화는 세계와 세계 도시들을 시련에 빠뜨리지만 도시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대공황 조차도 대도시의 불빛을 끄지는 못했다고 하는 저자.
이 책을 보면 인구가 감소하며 도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국내의 많은 도시들이 왜 실패했는지를 도시 실패사례를 통해 알수있다.하지만 책은 그 실패를 벗어 나 도시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줌으로 도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