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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 교과서에서도 안 알려 주는 사물의 역사 ㅣ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 3
이향안 지음, 민재회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평점 :
궁금한게 많은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줄 재미있는 이 책은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출간된 지식탐험시리즈 3번째 편인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입니다.
책을 보자마자 바로 선택한 책으로 그동안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알려달라고 물어 올때면 알려주지 못해 난감하던 때가 많았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하는 사물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으로,교과서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세상을 변화시킨 108가지 사물들의 역사 이야기들을 다뤘습니다.
책의 좋은 점은 수록된 108가지 사물들은 모두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것으로, 각 교과서별로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그리고 교과목에 대한 선행 학습과 복습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더욱 좋습니다.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 아이 역시 매우 좋아 합니다.
책속 주인공은 호기심쟁이 '물음표 귀신'과, 아이들에게 척척박사라고 불리는 '장이'가 주인공입니다. 밤이 늦도록 책을 읽던 장이에게 궁금한게 너무 많은 호기심 귀신이 매일 밤마다 찾아와 궁금한 것을 묻기 시작하면서 시작하자 장이는 짜증이나 차라리 한꺼번에 다 물어 보라며 '국어, 수학,사회,과학,체육,미술,음악'에 대한 물음표귀신의 호기심을 명쾌하게 풀어줍니다.
책은,문자는 누가 처음 발견했는지, 아이들이 쓰는 흑연 연필은 누가 만들었는지, 종이는 누가 처음 발명했는지,라면을 처음 만든 나라는 어디인지, 지폐를 처음 사용한 나라는 어디인지를 비롯해 여러가지의 사물의 역사가 언제,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재미있게 알려줍니다.그리고 각 호기심들이 퀴즈 형식으로 되어 있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 크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