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아이앤북 창작동화 29
이여누 지음, 김정진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력 가득한 즐거움으로 책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즐거운 책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동굴인 천연기념물 제 178호 '환선굴'에서 펼쳐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동굴 탐험 판타지 이야기인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주인공인 상우와 함께 환선굴 탐험을 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전개를 만나고, 어려움에 빠진 위기의 순간 지혜를 발휘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게 만들어 줍니다.

이야기는 여름방학 숙제인 부모님과 함께 명소답사하기를 위해 환선굴에 오릅니다.
동굴 탐험에 열중하다가 그만 아빠와 떨어지면서 환선굴을 지키며 살고있는 선녀 유하를 만나게 됩니다.
"네 도움이 필요해. '생명의 샘'이 말라가고 있어"
유하는 생명의 샘이 마르면 환선굴을 숨을 쉬지 못한다고 상우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어린이의 맑은 마음이 말라가는 샘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도깨비 방망이를 찾아서 생명의 샘에 가서 말라가는 샘을 되살려 달라고 합니다.

유하의 부탁 으로 상우는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해  환선굴의 지킴이인 말하는 박지인 '벼루'를 와 함께 동굴속 모험을 하게 되면서 동굴속에 살고 있는 거대한 악어를 만나기도 하고,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그동안 6명의 어린이가 도전을 했지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실패 한 수수께끼 풀기에 도전하기도 하고. 지옥교를 건너야 하는등 여러 어려움을 만나지만 어려움을 헤치고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그리고 상우의 탐험으로 인해 동굴에 얽힌 비밀도 만날 수 있고, 또한 진실한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도 알게 해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