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사람마다 추천을 하고 있는 '정유정'작가의 신작 [7년의 밤]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읽는 재미에 푹빠져 읽은 이책은, 정말 오랫만에 끝까지 읽은 국내 소설로써 해외 미스터리 소설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잘빠진 소설이다.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전작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한국문단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할 수 있는 소설가들 중 한명'이라는 평처럼 '7년의 밤'에서도 대작의 스케일을 느낄 수 가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7년 전밤에 세령마을에서 일어난다. 세령댐 신임 보안 팀장인 최현수.그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다. 아내의 소원인 내집마련으로 대출이자를 갚기위해 집을 월세로 내놓고, 세령댐 보안업체 사택에서 대출이자를 갚을동안 살기로 합의를 본후, 아내의 부탁으로 이사하기 이틀전 사택의 집구조나 규모를 알기위해 미리 사택을 보러가다가 그만 어린소녀를 치고만다. 전직 해군 해난 구조대원인 '승환'은 소설을 쓰기 좋은 장소인 세령댐에 지원을 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글을 쓰지 못하고 조급증이 심해질 무렵 세령댐의 대한 얘길 듣는다. 호수밑에 옛 세령마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을 보기 위해 잠수를 하다가 그곳에서 죽은 '세령'을 보게 된다. 세령평야의 주인이며 수목원주인인 치과의사 '영제'는 저녁늦께 집을 나간후 사라져버린 딸' 세령'을 찾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딸이 누군가에게 죽은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다 댐근처에서 야간 다이빙용 낙씨줄을 발견하면서 댐의 cctv를 보여달라고 하면서 아이가 사라진 날 밤 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이 세령댐에서 시간을 두고 두번이나 목격된걸 알게 된다. 그 불빛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최근 101호에 들어온 보안업체 신임팀장의 차를 아이가 사라진 날 도로에서 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가 아이가 사라진 날 이곳에 왔는지 조사를 하는 한편, 의심가는 댐경비원인 '안승환'의 뒤도 캐기 시작 하면서 세령의 죽음의 대한 비밀이 드러나게 되면서 '영제'는 자신만의 복수를 계획한다. 7년전 영제의 계획으로 세령댐은 큰 재앙을 맞게 되며, 현수는 경찰에 잡히게 되고 영제는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7년후 현수는 사형수가 되고 현수의 아들인'서형'과 '승환'은 누군가에게 쫒기게 되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7년전 밤 영제의 복수가 다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마지막 끝날때 까지 잠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녀의 전작이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이 책 또한 영화로 만들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