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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드 라이징
롭 살코위츠 지음, 황희창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세계는 늙어가고 있다. 젊은 국가에 주목하라 라는 이 책은 중국은 거대한 인구와 시장을 통해 여전히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이지만 영월드라고 규정하긴 힘들다고 하는 저자는 '중국은 이미 늙었다'라고 한다.하지만 중국, 일본만이 늙은건 아니다.oecd국가장 가장 빠르게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 또한 이미 늙었다고 할 수 있기에 저자가 말하는 젊은 국가인 영월드에 주목하라는 말이 남얘기 같지 않다.
저자 롭 살코위츠(Rob Salkowitz)는 첨단기술과 차세대 노동력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컨설턴트로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신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했었던 저자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세대들이 비즈니스 현장에 등장하면서 세대간의 차이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다룬 자신의 첫책<세대의 혼재>와 관련한 세미나에서 한 질문자가 젊은 층의 인구수가 노년층을 훌쩍 뛰어넘는 나라에서도 이 책에 언급된 특징과 전략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인해 연구를 해봐야 확실히 알수있다고 하면서 2년간의 연구를 하면서 어려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발전상중 하나인 영월드의 부상에 대해서관심을 갖게 된다.
영월드를 떠오르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세가지 힘인 '젊은 세대, 첨단기술,기업가 정신 '이 영월드를 떠오르게 만들었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는 영월드란 단어는 선진국보다는 '인도, 나이지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콜롬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필리핀,베트남'등을 말하고 이들국가들이 영월드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앞으로 10년내지 15년 후에는 영월드의 젊은 세대들이 만들어낸 글로벌 물결이 세상을 뒤엎을 것이라고 하는 저자. 과연 어떻게 영월드가 세상을 뒤엎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방대한 데이터와 함께 지루하지 않는 글로 인해 만나 볼 수 있는 이 책은, 영월드들이 어떻게 이전의 패러다임에 도전하고 있는지 또한 부상하는 영월드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이 책은 늙어가는 한국사회가 만나 봐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