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환경지킴이로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책

레옹과 환경 이야기 ㅣ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환경에 관한 그 어느 책 보다도 쉽고 재미있는 책[레옹과 환경이야기].

책의 주인공은 외눈박이 꼬마요정 '레옹'입니다.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별'에서 온 레옹은,
 호기심 많고 흥미진진한 일을 좋아해서 늘 모험을 즐기는 레옹.
활짝 웃는 레옹의 미소에는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합니다.

레옹은 요즘 건강이 좋지 않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쉽고 작은 행동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 30가지를 재미있는 카툰으로 아이들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금
알려줍니다.


레옹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알려주는 방법중엔 '쓰지 않는 전등은 꺼요'는
아이가 매일 매일 실천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책에서 처럼 사람이 없는 방의
전등을 꼬박 꼬박 끄는 습관을 들여봐요 라는 레옹의 말처럼 실행하고 있는데
아이의 습관이 에너지를 아끼는 훌륭한 첫 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아이가 너무 좋아 하네요.

또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수도 꼭지는 꼭 잠가요, 물을 아껴 써요,
분해되는데 무려 450년이 걸려서 환경에 아주 해로운 비닐 봉지를 쓰지 않아요.
재활용 마크가 표시된 제품을 써요.'등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보면서
아이가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 서야 겠다고 하는데, 그동안 환경 관련 책들을 보면서도
아이 스스로 실천하겠다고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아이를 환경지킴이로 만들어 주는 놀라운 책입니다.

외눈박이 꼬마 요정 레옹이 과연 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