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루프 - 터퍼웨어.핫메일.이베이.페이스북은 어떻게 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들었는가!
아담 페넨버그 지음, 손유진 옮김, 정지훈 해제 / 틔움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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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인 마크 주커버그의 장난같이 시작한 페이스북은 2004년 창립해서 전세계의 소셜 네트워크 열풍을 일으키며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던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불과 1년도 안되어 600억달러로 '3배' 가까이 상승을 했다. 그리고 최근 국내에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2006년 창립된 트위터 역시 최근 인수열풍으로 인해 몸값이 불과 3개월만에 37억달러에서 엄청난 수직상승을 하면서 10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과연 이들의 빠른 성장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사람들이 기꺼이 기업을 위해 그 제품과 서비스를 친구나 가족, 동료, 또래 집단등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퍼트렸기 때문인데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꾼'바이럴 루프'다.

바이럴 루프가 제대로 작동하기만 한다면 바이럴 루프는 사이보그처럼 스스로 복제하며 성장한다.

 바이럴 루프- 최초의 소비자 한명이 자발적으로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고 다른 소비자역시 자발적으로 또 다른 소비자들을 불러오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이들은 곧 하나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러한 네트워크가 무수히 증가 하면서 바이럴 루프 구조가 만들어 지게 된다.


저자 '아담 페넌버그'는 미디어와 it기술의 트랜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학자와 저널리스트, 디지털 창업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던 중 성공한 창업가들에 대한 칼럼을 준비하면서 넷스케이브와 닝의 창업자인 마크 안드리센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에서 '바이럴 루프'에 대한 개념을 처음 접한 그는 이렇게 훌륭한 비즈니스적 개념이 아직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에 영감을 받아 바이럴 루프에 관한 책을 쓰기로 하면서, 수많은 창업자와 투자자를 만나 인터뷰한끝에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한다.

 책을 보면 정말 발로 뛴 저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바이럴의 역사를 과거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 까지를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게 잘 보여주는 이 책은 지난 15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기업들 중 몇몇이 맨바닥에서 시작해서 바이럴 루프에 올라탔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적은 투자로 엄청나게 빠른 시일내에 엄청난 규모의 부를 생산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적이 없었다. 이 책에는 그들이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는지를 잘 보여준다.

바이럴 루프의 시초격인 위기의 터페웨이를 살린 가정방문 파티, 바이럴 푸프 개념을 온라인에 최초로 적용해서 인터넷의 급성장을 일으킨 마크 안드리센의 모자이크와 넷스케이프. 그리고 핫메일을 비롯해서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를 재미있고 알기쉽게 바이럴 루프에 승부를 건 기업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또한 바이럴 루프기업들의 생존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등을 보여주는 책으로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만나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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