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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ㅣ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소설은 지금까지 만난 미스터리 소설중 가장 재미있는 책 베스트 3에 드는 책이라고 할 만큼 재미있는 소설로 책이 끝날때까지 절대로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지루할 틈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 책은,독일에서 무려 32주간이나 아마존 베스트셀러 no.1을 기록하며 미스터리 본고장 유럽을 열광시켰다고 하는데 책을 보면 그 이유를 단번에 알수가 있다.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시작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눈을떼지 못하게 만들면서 책이 끝나는 마지막 까지 치밀한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책읽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수작이다.
11년전 술에 취해 기억이 없는 토비아스는 2명의 여자친구들 죽인죄로 10년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소한후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11년전 이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을 밝혀내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의 출소를 반기지 않으면서 그가 마을을 떠나기를 바라며 그들 위협하고, 토비아스의 어머니를 누군가가 난간 아래도 밀어 죽이려고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가 출소함과 동시에 10년전 사라졌던 2명의 여자중 한명의 시체가 에슈본의 페쇄된 군 비행장 지하 기름탱크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백설공주라고 불리던 사라진 소녀중 한명의 집에 이사온 아멜리는 자신과 같은 나이의 죽은 로라와 스테파니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서 살인사건을 사건을 조사하던중 사라지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토비아스를 의심을 하고,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이사건을 수사하게 된 강력계 형사인 보텐슈타인과 피아는 그 당시 동료들이 뭔가 놓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며 의혹을 파혜치기 시작하면서 점차 들어나는 추악한 사건의 진실과 예상못한 범인.
미스터리 소설에 어울리게 시작부터 책이 끝날때 까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눈을떼지 못하게 만들면서 책이 끝나는 마지막 까지 치밀한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책읽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수작인 이 소설은 책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