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계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책.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어려운 세계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책.

높은 완성도로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진선아이 출판사에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  이번엔 아이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이 출간이 되어 반가운 마음에 만난 이 책. 세계사를 모르고서는 글로벌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되기에 그동안 한국사 못지 않게, 세계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세계사와 친해지게 만들어주려고 노력을 했었지만 워낙 방대한 세계사다 보니 친해지게 만들어주기가 쉽지가 않았었는데 이젠 이 책으로 세계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최근 이집트에 분 민주화 열기로 인해 이집트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에게 이집트의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수에즈 운하가 폐쇄가 될경우 국제유가가 200달러 가까이 오른다고 하는데, 수에즈 운하가 언제 어떻게 개통이 되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수가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른 책들처럼  복잡한 세계사를 한꺼번에 속속들이 다 파헤치면서 아이들을 지치게 만드는 세계사가 아니라 지역별, 나라별로 하나 하나씩 재미있는 글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으로 세계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주고,각 나라, 지역별로 꼭 알아야 만 하는 중요한 역사, 주요 사건, 주요인물, 주요 문화재등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번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있는 그림 연표로 세계사가 결코 어렵거나 재미없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