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의관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1 ㅣ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드디어 만난 스카페타 시리즈 1편인 [법의관 (POSTMORTEM) ].출간 1년후 세계 유명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그동안 여러차례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었던 책이였는데 책을 만나고 보니 읽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할뻔 했다.
최근화제가 되고 있는 싸인보다 재미면에선 절대 뒤지지 않는 이책은 상당히 재미있지만 작가인 퍼트리샤 콘웰의 이력도 상당히 재미있다.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경찰서 담당기자가 된후 콘웰은 법의국에 취직, 기록관으로 시작후 컴퓨터 분석관이 된 그녀는 법의국에서 5년간 일하면서 6백회에 달하는 부검에 참여하고 그후 FBI아카데미에서 트레이닝코스를 밟고 사법분야의 여러기관을 체험했다고 한다. 법의국에서 일한 경험으로 인해서인지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시작은 연쇄 살인으로 시작이 된다.동일범 소행으로 추정되는 네건의 연쇄 살인,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목이졸려 숨졌다.단서라고는 네명의 시신에서 나온 정체를 알수 없는 반짝이는 물질과 네번째 시신에서 나온 범인의 지문.그리고 이어지는 다섯번째 연쇄 살인.살해된 여성들은 어떤한 공통점도 없고 살해범은 스카페타까지 노린다. 과연 스카페타는 살인범을 찾고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책은 마지막 까지 엄청난 스릴과 흥분을 안겨준다.
개인적으로 책표지에 잇는 <다빈치 코드>보다 재미있다는 글처럼 재미있다.그래서 인지 이책은 엄청난 금액(1억달러)으로 소니 영화사에 판권이 팔려 현재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주인공 스카페타역에 '안젤리나 졸리'가 오래전부터 캐스팅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영화가 기다려 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