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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유전자 - 네 안에 잠든 DNA를 깨워라!
제임스 베어드 & 로리 나델 지음, 강주헌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행복해지고 싶다면 누구나 읽어야 할 반가운 책.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한국, 그러나 한국의 행복지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낮다.
영국 레스터대학이 2006년 발표한 국가간 행복 순위에서 178개국중 102를 기록했었는데
2010년인 지금 못했으면 못했지 순위가 오르지는 못했을거 같다.
한국의 연령층에서 행복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청소년의 행복도 조사에서는 oecd국가중 꼴찌를 했으며 , 최근 조사인 직장인 10명중 단 2명만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충격적이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20대,30대, 40대의 행복만족도는 20%넘지 못한다고 한다.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정말 부끄러운 기록이다.
행복문제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와 일부 유럽에서는
국가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성장보다 국민의 행복도 에 두어야 한다며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한국도 대통령이 나서서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을 했을 정도로
이젠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문제가 되고 있는 행복.
이런 상황에서 '베이직북스'에서 출간된 '행복유전자' 라는 책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행복에 관련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다른 행복관련 책들하고는 다르다.
'행복의 가치를 과학의 반열로 올려 놓은 책'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다른 책들에서는 만나지 못한 방법으로 행복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행복 찾기 28일 실천프로그램' 알려주는데
이 프로그램은 우리를 한꺼번에 변화 시켜주는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며 우리 안의 잠들어 있는 행복 유전자를 깨우겠금 해준다.
1주 내려놓기 - 스트레스, 걱정, 긴장을 풀자.
2주 재시동 걸기 - 몰입에 도달하자.
3주 풀어주기 - 나 자신을 즐기자.
4주 기쁨으로 채우기 - 마음과 영혼을 깨우자.
의 4주 28일간의 행복습관 수련 프로그램으로 되어있는데 이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좋다. 매일 매일 5 ~ 10분정도의 시간이면 된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행복 습관 수련 프로그램역시 따라하기가 너무 쉽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