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지도로 배우는 우리 바다의 역사>. '살림어린이'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해양관련 국력 세계10위 수준의 해양강국인 우리나라 바다의 역사를 잘보여주는 책으로 그동안 우리바다의 대한 역사를 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을 만나 보지 못했기에 이책을 보자 마자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중학생인 큰아이와 초등학생인 작은아이에게 좋은 책이 되겠다 생각해서 선택한 책인데 현재는 온가족이 함께 보고 있습니다.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닌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 책은 그동안 잘 몰랐던 해상강국의 조건을 모두 갖춘 우리나라 바다의 역사를 지도를 통해서 신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우리 바다의 모든 역사를 잘보여주며 또한 우리바다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우선 책이 재미있습니다. 책이 재미없다면 아이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법인데 해상왕국 백제, 해외무역이 활발했던 가야, 해상강국 고구려,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고려 외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좋고,또한 책속의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사진자료는 바다에 대한 역사를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우리나라의 독도를 일본이 자기네 영토라고 왜 주장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잘보여주고, 우리 해양 자원의 위치도 잘 알수 있게 해줌으로 우리바다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줌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만족 이상의 만족을 주는 책이라 할수있습니다. '세계는 바다를 통해 하나의 지구촌이 되었다.우리는 나라의 운명과 생존을 위해서적극적으로 바다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미래의 아이들에게 바다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열린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