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트북 - 동굴 벽화에서 팝아트까지
데이비드 G. 윌킨스 외 지음, 한성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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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호기심이 많은 초심자든 경험많은 미술 애호가든간에 이 특색있는 책은 여러분에게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 줄것이다.' 라는 말처럼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빅아트북 -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이책은 미술 관련책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

기원전 37000년부터 동굴벽화에서 부터 1960년의 팝아트까지의 광범위한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1000점이상의 미술 작품을 보여주면서  미술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 미술에 다가가는 것을 도와준다.

책은  연대별 비술로 분류된 전반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그냥 시간순서대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특정시점에서 미술이 겪은 변화와 그 원인을 '전환점' 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환점을 보면
기원후 1년경에 처음으로 인간 형상의 석가모니가 조각되다.
기원후 50년경 로마의 화가들 자연주의적 기법의 회화를 완성하다
600년경 고대 켈트족의 양식이 북유럽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치다.
1420년경 이탈리아 화가들이 원근법을 정복하고 발전시키다.
1670년경 화가들의 리얼리티 재현을 가능하게 하다.
1830년경 사진의 발명으로 화가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다.
1910년 입체주의의 등장에 서양미술에 혁명을 불러 오다.
1964년 팝아트가 미술계의 재현전통을 위축시키다.
등 을 비롯해 많은 전환점들이 나오고 미술사의 전환점으로 인해 나온 그림들을 보여준다.

책 후반부에는 초상화,풍경,정물화,종교,신화,죽음,정치외 여러 주제별 미술을 보여주는데 저자의 해설로 인해서 '전세계 미술의 역사가 이보다 손쉽게 설명된 적은 없었다'는 책의 글처럼
미술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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