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레인 -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에 진화하는 현대인의 뇌
개리 스몰 & 지지 보건 지음, 조창연 옮김 / 지와사랑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라 할 수있다.디지털기기가 생활에 중심이 된 사람들,디지털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특히 아이들 둔 부모라면 이 책은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어떤 책에서보 보지 못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줄 방법이 들어있다.

책의 저자인 '개리 스몰 (Gary Small)'은 저명한 신경 과학자이자  뇌기능및 인간 행동전문가로써 과학및 테크놀로지 분야를 이끌 세계혁신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책에서 왜 혁신 인물로 선정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어느때보다도 빠른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편리하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혁명이 모두 다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디지털혁명으로 인해서 오히려 세대간의 갈등은 과거 어느때 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 디지털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원주민들은 디지털사용에 익숙한 디지털원주민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디지털원주민들은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디지털이주민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두집단은 더욱 벌어지고 있다

편리한 디지털기술이 사람들을 중독에 빠지게 만든다.
최근 컴퓨터와 휴대폰에 둘러쌓여 끊임없이 한눈을 파는 '스크린세대' 는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뉴욕타임즈의 발표가 있었다. 신경학자들은 텔레비젼보다 컴퓨터게임과 온라인활동이 청소년 두뇌에 더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사회성 기술을 사라지게 하고,주의력 분산이라는 장애 상태로 빠트려 생각을 하거나 사려깊은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만든다. 특히 10대들은 컴퓨터등 각종 디지털기술의 영향으로 사회성과 논리성이 발달하지 못하며, 이들이 이러한 상태로 성장한다면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미성숙하고 자기 중심적 수준에 머물러 있게 될수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다.

책은 디지털에 중독된 사람들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사회성 기술을 익힐수있게 해주며 디지털원주민들에게 사회적으로 원할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디지털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이주민들을 위해서 테크놀로지 사용 메뉴얼을 통해서 두려움을 없애고 디지털원주민들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해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어떤 형태의 급격한 새로운 기술 발달에도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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