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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날 땐 만화를 그려 봐 ㅣ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8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아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최고의 책인 동글이시리즈.
동글이의 엽기코믹 상상여행은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상상하는 것을 어떤것인가를 알려주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이 동글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400만부이상이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책을 보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시리즈 8번째 의 책은 <짜증 날 땐 만화를 그려 봐>는 동글이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역시나 책은 재미있습니다.
특이 이번 이야기에선 동글이가 그린 만화가 현실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상상이상의 재미를 보여 줍니다. 늦게까지 만화책을 보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동글이는 허둥지둥 학교에 갔다가 그만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일부 친구들은 변태라고 놀리기도 하고, 정말 생각하면 부끄러운 실수를 하게 된 동글이는 '실수'를 표현하기가 어려워 일기대신 만화를 그리기로 합니다.
만화를 그려보니 재미가 있기에 동글이는 실수꺼리를 찾게 됩니다. 실수를 해서 만화를 그리기위해, 그런데 그만 동글이가 그린 만화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동글이네 집 개 '땡글이'가 인간의 몸을 하고서 텔레비전을 보고, 아빠는 땡글이랑 몸이 바껴
마당을 뛰어다니고, 고양이 얼굴을 한 동생 영글이는 지붕위에서 있고, 글쎄 엄마는 입에서 불을 내뿜는 괴물이 되어가고 , 집밖 거리에도 동글이가 그린 만화로 인해서 소동이 일어나는데
과연 동글이는 이 모든 소동을 원래대로 돌려 놓을 수 있을지.
신나는 동글이의 엽기코믹 상상여행의 마지막편, 마지막 편인 만큼 다른 시리즈보다 더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