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이 시리즈가 좋은점은 바로 아이에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게해주며,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역시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아이에게 상상력과 함께 창의성을 키워주는데 정말 '노란우산'출판사에서 나온 이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 시리즈 만한 책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책입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해도 책이 재미없다면 별 소용이 없는데 이 책은 우선 '엽기코믹'이라는 제목처럼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매 시리즈마다 재미있고 유쾌한 동글이의 엽기코믹이야기를 즐기면서 책을 읽다보면 아이에게 상상하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해주며, 또한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그런 과정에서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줌니다. 동글이 일곱번째 책인 <아하하 놀이공원을 구해줘> 는 아빠가 한번 가보라고 아는 사람에게 놀이공원 입장권을 받았다고 동글이에게 줍니다. 그런데 놀이공원의 이름이 사람을 웃게 만드는 놀이공원이라고 해서 '아하하 놀이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놀이공원입장권은 어른들은 사용할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재미있게 놀아주기 때문에 입장 할수있지만, 어른들은 불평 불만이 많아서 입장할 수 없다고, 동글이는 놀이공원에 가게 됩니다.그곳에는 아하 측정기가 있는데 웃음소리를 재서 아하하 치수가 100이 되면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거라고 웃고 또 웃고 계속 웃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하는 '흐물흐물 연필'과 낙서판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그런데 흐물흐물 연필이 낙서판에 시를 써보라고 합니다. 아무거나 머리에 떠오른것을 그냥 적어보라고 해서 동글이는 시를 쓰는데, 이런...... 시를 쓰는 순간 동글이가 쓴 시가 연극이 되는것입니다. 더 좋은 연극을 위해서 더 좋은 시를 쓰기로 동글이는 마음을 먹으면서 동글이의 유쾌한 코믹 상상여행이 시작되는데, 과연 동글이는 놀이공원을 구할 수 있을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