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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리누스 - 지하실에 사는 겁쟁이 용 ㅣ 내 이름은 리누스 1
노베르트 골루흐 외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중요한것은 상상력이다' 라는 아인슈타인의 말 처럼 지식보다 더 중요한게 상상력입니다.
상상력 가득한 책속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픈건 대부분의 부모님의 마음일 듯 한테 저 역시 아이의 책을 선택할 때엔 항상 우선시 하는것이 바로 상상력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최근 용이 나오는 만화영화를 두편이나 봤지만 만화영화속에 나오는 용의 이미지하고는 다른 용이 나오는 이 책은 책 전반에 걸쳐 아이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재미까지 주고 있기에 바로 선택한 책인데 책을 받아든 아이역시 바로 빠져들면서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반가운 책입니다.
이야기는 리사네 지하실에 살고 있는 322살인 겁쟁이 용인 리누스와 리사가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둘이 만나면서 시작이 됩니다.
"많은 용이 낡은 집 지하실에 살아. 우리 지하실 용들은 낡은 집의 기초가 약해지짖 않도록 돌보지"
날지못하지만 입에서 내뿜는 불로 감자굽는솜씨가 좋은 리누스는 리사를 즐겁게 해주기도 하면서 둘은 친구가 되는데 리사의 도움으로 리누스는 날게 되고 또한 리사 역시 용의 피 한방울로 인해서 날 수 있게 되면서 둘의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그러다 학교 여름축제에 리누스가 참가하게 되면서 그만 사람들에게 리누스에 존재가 알려지게 되면서 인기를 얻게 되는데 공원에서 불을 뿜어대다가 경찰관에게 잡히게 됩니다.
'젊은 용치고는 제법 많은 위법 행위를 저질렀군요, 공공물 훼손 행위, 공공장소 문란 행위, 공무원 방화죄 ' 등으로인해서 ^^ 리누스의 333살 생일이 되는날 리사는 용의 나라에 가게 되는등 여러가지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리사와 리누스의 우정을 보여주는 [내이름은 리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