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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한눈에 정리되는 마법의 냅킨
댄 로암 지음, 최지아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냅킨은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있다.그동안은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음식을 먹고 입을 딱을때나, 코를 풀때또는 화장실에 갈때만 사용하던 그런것으로 여겼었는데 이젠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할 거 같다. 흔하디 흔한 냅킨의 마법을 그동안 몰랐었지만 이젠 그 냅킨이 보여주는 놀라운 힘을 알것 같다.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게 해주는 이 책을 통해서다.
이 책을 봤을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이노디잔인의 김영세 대표다.그는 '냅킨 한 장이 12억 원짜리'라고 하면서 냅킨 애찬론자로 유명하다.그는 펜과 메모지를 휴대하고 다니면 오히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그런 그의 많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것일까? 그건 바로 '냅킨'이라고 한다. [마법의 냅킨]의 저자 댄 로암은'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때 간단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더 강력한 방법은 없다'고 말하듯 김영세 대표도 글자 대신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사실 김영세 대표의 말을 들었을땐 냅킨의 중요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았던거 같은데, 25년동안 간단한 그림을 이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왔던 저자의 모든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을 보니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선택한 책이다.
이책은 '어떠한 비즈니스 문제도 간단한 그림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문제에 접근할 때 그림을 그리는 일이 왜 늘 효과적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올바른 그림을 재빨리 그릴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그림하면 좀 어렵게 생각 될 수 도 있지만 이 책은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림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겠금 잘 되어 있기에 책에서 말하듯 4일이면 시각적으로 사고 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선할 수 있겠금 해준다. 이 책이 반가운 이유는 말만으로 채워진 책이 아니라 개념을 소개하고 나서 샘플그림을 그려보게 해준다,또 그 그림을 점검해 보고 스스로 그림을 그려보게 해주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수십가지 문제를 그림으로 풀어보겠금 해주기에 어떤 업무 상황에서 어떤 그림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는지 그 충분한 감각을 익히게 해줌으로 어떤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의 기술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각적 사고 도구들은 당신의 머릿속을 무의미하게 떠다니는 생각들에서 의미있는 패턴을 찾아주고 엉킨 생각을 풀어주며, 기억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어마어마하게 확장시켜줄 것이다.라는 말처럼 정말 마법의 냅킨의 놀라움을 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