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요즘들어서 출산율 감소로 인해서 보통 집에 아이한명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잘 해주다 보면 아이들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은 어렸을때 빨리 고쳐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소위 왕따가 될수도 있고, 남의 얘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등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집의 아이가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보고서는 바로 선택한 책인데, 책 내용 역시 기대 했던 것 이상의 교훈을 주는 멋진 책입니다. 책속의 주인공인 대성이 만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 즉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럴 때 이 책의 주인공인 대성이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사과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잘못을 저질렀으면 먼저 고백을 해야된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해야지.' 주인공 대성이는 반장인 영일이를 골려주기 위해서 세탁기의 가루비누로 물고기의 사료를 만듭니다. 결국 그 사료로 인해서 어항에는 거품이 넘쳐나고 물고기가 죽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선생님은 누가 왜 그랬는지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겠다면서 누가 그랬는지 물어보지만 대성이는 자신이 그랬다고 얘기할 자신이 없어 그만 입을 다무는데, 반장인 영일이는 보미가 그랬다고 의심을 하면서 반 친구들에게 보미를 혼내주기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됩니다. 모두 보미를 의심하는데 대성이가 좋아하는 연주와 죽은 물고기를 묻어주면서 연주는 대성이가 어제 보미를 도와 주는 것을 보고서는 용감한 애라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대성이는 고백할까? 용감하게 사나이 답게 멋지게 고백 할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미의 의심도 풀어주고 대성이는 고백을 어떻게 할지 재미있게 보여주는 이 책은 실수하지 않고 자라는 아이는 없으니 실수를 하게 되면 자신의 실수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얘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