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만든것은 무엇인가?

링컨
프레드 캐플런 지음, 허진 옮김 / 열림원 / 2010년 8월

링컨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만든것은 무엇인가? 를 잘보여주는 책 

책 띠지를 보면 44대 미국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한손으로 책을 들고 바삐 걷는 모습이 보인다.
그가 한쪽손에 들고 있는 책은 바로 이 [링컨]이다,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오바마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며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이 책은 기존에 나온 수 많은 링컨에 관한 책중에 가장 뛰어남을 자랑하며, 링컨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많은 언론과 독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은 책이다.
그만 큼 링컨의 모든 것이 들어있기에 이 책은 바로 오바마의 필독서가 된다.

또한 이 책이 국내 출판전 화제가 된 다른 이유는 바로 오바마가 워싱턴을 방문한 이명박대통령에게 선물을 하게 되면서 다.  그당시 그 소식을 접했을떄  나 역시 궁금했던 책이였는데 최근 국내에 출판이 된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를 했던 책이다. 그동안 링컨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그와 관련된 책은 지금까지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었지만 이 책 만큼은 다른 어떠한 책보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링컨을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만든것은 어린 시절 부터 함께한 책읽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 처음 만난 책은 [딜워스 철자법]이라는 책인데, 이책의 메시지가 링컨이라는 사람을 형성하는데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링컨의 기질의 바탕이 된다.어머니가 죽고 새엄마가 들어오면서 가져온 책들로 인해 그는 새로운 책을 보게 되면서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의 글쓰기 솜씨는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그가 한 사람을 사로잡는 많은 연설들또한 직접 작성한것이다.

아버지와는 반대로 새엄마는 링컨에게 전도유망한 미래를 가진 학식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해준다. 어린시절 링컨에게 영향을 준 인물은 워싱턴과 벤저민 프랭클린이였다.
[워싱턴의 일생]과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은 링컨으로 하여금 변호사와 대통령이 되겠금 하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하겠금 만들어 준 책이다.프랭클린은 '가난하더라도 근명하고 정직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링컨이 품은 야망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고, 워싱턴은 '당파를 초월하는 애국심의 본보기를 제공'하며 링컨에게 감정적인 자양분과 정치적 지침을 제공해 주었다.

노예제도를 혐오하게 된 것 역시 책을 통해서다. 그의 사람을 사로 잡는 연설들,날카로운 입답들 역시 많은 책읽기를 통해서 나온것이다. 링컨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책읽기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책읽기를 하였다고한다.오바마가 닮고 싶어하는 링컨의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정치를 편 링컨을 만든것 역시 독서를 통해서 였다.

책읽기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켜주는지 잘 보여주는 이 책은 링컨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을 지루하지 않게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