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일본 전국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어린이책연구회 선정도서로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너무 좋은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냉장고에 사는 펭귄이라는 아이가 그동안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에게 상상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는 이 책은 일단 책이 재미있습니다. 아무리 좋은책이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책이라면 아이들이 지루해 하며 쉽게 책에 빠져들지 못하는데 이 책은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책은 준이네집 냉장고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펭귄상표가 붙어있는 펭귄표냉장고라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냉장고를 사게되는데, 새로운 냉장고에 넣어둔 고등어와 아이스크림이 없어지면서 엄마는 준이를 의심합니다.그러면서 앞으론 아이스크림 안사줄거라고 하는데 먹지도 않은 준이는 억울합니다. 도대체 누굴까? 도둑이 들어와서 먹고갔나? 어찌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냉장고안에서 나는 소리를 수상히 여긴 준이는 그 소리의 비밀을 풀기위해서 힘껏 냉장고 문을 당기는데 그만 그안에서 펭귄이 살고있었던 겁니다. "어 어떻게 우리 집 냉장고에 펭귄이 들어 있는거지?" "뭐라구? 웃기는군. 이건 우리집이야. 잘봐 . 이렇게 문패도 붙어있잖아" 펭귄은 냉장고 안이 자기집이라면서 자기가 냉장고를 차갑게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는지 고마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준이와 펭귄은 친구가 되면서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 줍니다.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서 냉장고만이 아니라 tv, 세탁기,옷장,신발장등을 떠올리면서 여러가지의 즐거운 상상력을 해볼 수 있게 해주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