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제목과 함께 영미권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아서 엘리스 상’과 ’자작나무상’ ’에드거 엘런 포 상’후보 한개의 상도 아니고 두개의 유명한 상을 수상한 청소년 도서라는게 가장 큰 이유다.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기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는것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줄거 같아 선택한 책이다.책은 처음 몇페이지만 봐도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겠금 되어있는데 저자의 글 솜씨에 감탄한 책이다. 책은 햄버거를 좋아하며 아들이 자기처럼 불량한사람이 되지 않도록 끔찍히 아들을 사랑하는 불량하지만 사랑스러운 엄마를 찾는 시릴의 좌충우돌 유쾌한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개성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 지루할 틈없이 뻐져들게 해준다. 문학상수상작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다소 무겁거나 지루하리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처음부터 책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불량엄마의 거칠면서도 유쾌한 입담과 시릴의 유머로 인해서 책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해주며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책을 읽는 큰아이도 무척 즐거워 한 작품이다. 저자인 비키 그랜트는 ’스케이트보드를 탄 존그리샴’ 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책을 보면 법정스릴러로 유명한 존그리샴이 떠오를 정도다. 하지만 존 그리샴의 소설은 자칮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고 무거울 수도 있지만 이책은 법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존그리샴의 소설들이 주는 재미 이상을 주는데 청소년 소설답게 무겁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저자는 법을 알아두면 사는데 도움이 될때가 많다고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책이다. 아직 청소년들에게 법과 관련된 용어들은 어렵다. 용어들을 들어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 불량엄마 납치사건속에 주인공인 시릴을 따라서 모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법과 관련된 용어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데 청소년들이 법을 이해하는데도 좋다. 책이 재미있는만큼 이 책은 tv시리즈로도 기획중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tv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