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지배 - 미국은 냉전 이후 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가
윌리엄 엥달 지음, 유지훈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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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왜 미국은 그토록 세계 경찰을 자처하면서 이곳 저곳에 개입을 하면서 항상 시끄럽게 만드는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그동안 어느정도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그 예상했던 것 보다 상당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존 퍼킨스 [ 경제저격수의 고백 ] 이라는 책을 보면서도 놀랐는데 이 책은 더큰 충격을 준다. 최근 들어서는 없어진줄 알았지만 여전히 미국의 야욕은 끝이 없다. NATO.NGO.UN등 모두 미국의 사기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 모든 나라를 전방위 지배하려는 미국의 야욕,  전방위 지배를 위해서 각국의 전쟁에도 개입하고, 반란을 일으키는등 미국의 실상을 알아갈 수록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놀라운것은 테러에 대한 이야기다. 테러범들 역시 누가 자기들을 움직이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움직이는 배후에는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에 배후가 있다고 저자는 얘길한다. 

2000년 9월 미국 100년사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미국 방어 시스템 재건을 기치로 내건 미국,9.11 테러 역시 100년사 프로젝트를 구체화 시키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라고 말하는 저자. 비행기 테러를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는 여건이 오사마 빈 라덴에게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9.11의 공식적인 수사가 진행되지 못하게 막은 부시행정부 , 조사 위원회 구성에 반대한 부시정부는 즉각 무역센터의 철 기둥과 같은 증거물을 즉각  해외로 페기처분해 버린 다. 그럼으로 써 미국은 전방위 대테러 전쟁을 선포하고, 핵 전쟁 억지력도 깨고 핵무기를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거나 위협의 낌새만 보인 국가나 조직에 대해서 선제공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많은 나라를 놀라게 할 안건을 통과 시킨다.

독일의 통일과 소련의 붕괴로 전세계가 한 층더 평화로워 질 줄 알았지만 평화를 깨려는 미국.최근들어 중동을 거의 접수한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에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은 최근들어 아프리카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한때 미국이나 프랑스등이 아프리카에 상당히 공을 들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는데 중국은 성공하고 있다.미국은 imf를 통해서 어려운 아프리카에 돈을 빌려주면서 민주화를 요구하지만 중국은 아무변화도 바라지 않고 도움을 줌으로 많은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이 중국쪽으로 등을 돌리고,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역시 미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고 미국은 행동에 나서고 있다. 과연 미국과 중국의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 중국쪽으로 기우는것 같지만
미국이 보여줄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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