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니클로만 팔리는가 - 불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유니클로의 성공 전략
가와시마 고타로 지음, 이서연 옮김 / 오늘의책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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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속에서도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엄청난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는 일본 기업인 유니클로. 국내의 소비자들도 까다롭지만 까다롭기라면 최고라 할수있는 일본의 소비자들인데 과연  어떻게 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 있어는지 궁금하다. 특히 일본의 엄청난 불항속에서도 홀로 승승장구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유니클로는 책에 나온 2008년
의 매출액도 엄청나지만 2009년에도 엄청난 매출액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침 궁금증을 풀어줄 책을 만났다.저자의 책인 [야나이다다시 유니클로이야기]를 보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책으로 인해서 어떻게 불황속에서도 유니클로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와 책 제목처럼 왜 유니클로만 팔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수있어 좋았다.

위기에도 흔들림없이 성장하는 유니클로.유니클로가 알려지게 된것은1998년도 부터 시작된 '플리스'의 성공덕뿐이라고 할수있다. 200만장의 판매로 부터 시작되어  2000년도에 2600만장의 판매를 하면서 일본열도를 깜짝 놀라게 만든유니클로다. 어떻게 단일 브랜드로 의류로는 상상도 할수없는 2600만장을 팔다니 일본의 모든 경영계가 경악을 했던 사건이지만 그 일이 있은후 유니클로는 얼마가지 못할거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니클로는 승승장구를 하면서 또다시 엄청난 히트작들을 쏟아내면서 일본 시장을 평정하게 된다.

시장을 평정하게 된 이유는 우선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이다.
품질이 좋지 않다면 바로 등을 돌리는게 소비자들이기에 유니클로는 매번 품질에 최선을 다한다.우수한 품질과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의 앞서가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한다.

그리고 시장에 변화에 맞추어 유니클로 또한 빠르게 변화에 맞춰 나간다.CEO의 빠른 판단력으로 인해서 머뭇거리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기업이 등치가 커지면서 걸리기 쉬운 대기업병도 유니클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곳과 다른게 SPA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SPA는 제조소매업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기획,제작,판매를 모두 직접수행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등치가 커졌지만 다른곳들하고는 틀리게 유니클로는 전과정을 직접 관리하므로써 품질의 저하를 막음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만들면서 계속 사랑을 받는유니클로.


2010년 목표가 매출액 1조엔이라고 10년전부터 목표를 세운 유니클로 처음에는 어이없고 황당하다며 절대 실현불가능할거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유니클로의 성공전략을 보면 불가능 하지 만은 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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