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2 - 금권천하 화폐전쟁 2
쑹훙빙 지음, 홍순도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남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서 전세계가 또 한번 출렁이고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촉발된 금융위기로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금융위기는 장기간 계속 될거라는 예측들이 나왔지만 각국의 발빠른 시장개입으로 인해서 빠르게 그 위기를 넘기면서 위기를 넘겼나 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수면 아래 가라 앉아 있던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처음에 그리스만의 문제로 나타났나 했던 문제가 그리스를 넘어서 스페인,포르투칼,영국등 주변 나라로 도미노 처럼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출렁이고 있다. 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서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 에서 엄청난 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시 불거진 금융위기사태는 진정이 될것인지 아니면 책에서 나오듯이 1929년 미국의 대공황사태가 찾아왔을때 1년만에 금융위기를 벗어남으로써 경기호전등 강세로 돌아서면서 대공황이 물러간듯 보였지만 다시 1년후에는 더 큰 금융 위기가 밀려들면서 10년간의 장기 경제 대공황을 맞았던 것처럼 될지,지금도 전세계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에 빠져있다.

과연 이런 위기는 어디서 부터 오는것일까?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반가운 책을 만났다. 바로 [화폐전쟁 2 ]다.전편에 이어서 나온 이책은 전편보다 더욱 방대한 내용을 담고있는데 이 책을 보니 지금의 금융위기가 그냥 일어난것 만은 아닌것을 알 수가있다.

1편을 보면서 로스차일드가문 이외에 다른 금융가문들은 어떤 활약을 보였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책은 반갑게도 그동안 어느 책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최근 300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금융가문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가 있어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풀 수가 있어서 좋았다.방대한 내용을 담고있으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읽는재미와 그동안의 전혀 몰랐던 금융가문들의 역사와 각국의 금융역사에 대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어 읽는 내내 즐거운 책읽기가 됐던 화폐전쟁 2.

책의 후반부를 보면 새로운 단일화폐에 대한 저자의 견햬가 나오는데 과연 어떻게 될것인지는
최근의 중국이 보여줬던 행동을 보면(금융위기 이후로 엄청난 양의 황금을 사들인 중국) 아마 새로운 단일 화폐는 중국이 주도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지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되고 있는 화폐전쟁, 과연 화폐전쟁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어떻게 끝이 날지 내일이 궁금하다면 이책이 그 해답이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