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쇼크 - 스태그플레이션의 대공습에 대비하라!
비얼리.샹용이 지음, 차혜정 옮김 / 프롬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충격에 빠져들면서 위기에 빠져들자 2008년 미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각국의 재정확대와 내수 부양책에 합의함으로 케인스이론이 다신 한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각국은 시장개입으로 엄청난 돈을 찍어내며 경기부양책에 나섬으로 인해서 위기가 진정이 되어가면서 빠르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다시 회복하고 있다.

금융위기와 함께 우리를 가슴 철렁이게 했던것은 디플레이션을 넘어 스테그플레이션이다.금융위기 당시 많은 미디어에서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으로 인해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자산버블 붕괴와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것이는 위기론이 연일 등장했다.금융위기당시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던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가 안정화 되면 서  메스컴등에서 사라졌다. 책에서 말하듯 스태그플레이션은 금융위기 전후에 순식간에 왔다가 사라진것이다. 정말 사라졌을까? 책 뒷장에 나와있듯이 과연 그러나 스태그플레이션은 사라진 것일까? 이 부분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각국은 대규모 경제부양책을 쓰면서 시장에 더 큰 유동성을 주입하고 있는데 과연 다음에 나타날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의 화근은 아닐까?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아가는 인플레이션을 키운 것은 누구인가? 역시 항상 궁금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이나 기사들은 어려운 경제용어와 난해한 설명으로 인해서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은경우가 많았기에 이책역시 다소 이해하기 쉽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동안 만난 책들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잘 설명이 되어있는것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정말 다른 어떠한 책들보다도 현재의 상황과 과거일어났던 경제현상들의 대한 설명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등장은 언제 부터였으며 인플레이션의 역활은 무엇이였고 또한
스태그플레이션은 왜 일어나게 되는지 그리고 디플레이션은 어떻게 오는지등을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 미국.중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등을 비롯해서 많은 나라들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또한 그사이에 등장한 많은 경제학자들의 대한 이야기역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게 된 이유도 잘 설명되어있고,미국 금융위기가 오게된원인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 앨런 그리스펀의 이야기, 그동안 전세계에 일어났던 경제위기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경제위기를 어떻게 해쳐나오게 되었는지 이책은  잘 설명되어 있고
책역시 지루함이 없어서 읽는 재미까지 더해 주며 그동안 부족했던 경제지식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마지막에는 다가올수도 있는 스태크플레이션의 위기를 벗어날수있는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아마 그 해결책은 미국과 중국간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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