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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소녀
빅토리아 포레스터 지음, 황윤영 옮김, 박희정 그림 / 살림Friends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2009년 뱅크스트리트 교육대학 선정 올해 최고의 청소년 책'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얼마나 좋은 책이기에 선정이 되었을까 생각을 생각하다가 큰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될거 같아서 선택을 한 책인데 정말 대단한 책이네요. 책을 보니 왜 이책이 교육대학에서 선정한 최고의 책인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사실 처음엔 교육대학에서 선정했다고 해서 책이 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했지만 책은 정말 정말 재미있네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최근에 읽은 책들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내의 성장 소설들에서는 보지 못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책속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또한 큰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큰 힘이 되어줄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책은 신비한 능력들을 가진 소년,소녀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밀 연구소에 모이게 됩니다.
그들을 비밀 장소에 모이게 하는것은 헬리언 박사의 일입니다. 주인공 파이퍼는 남들은 하지 못하는 일인 하늘을 날수있다는 사실때문에 주변으로 부터 눈총을 받게 되는데 이런 파이퍼를 헬리언 박사는 연구소로 파이퍼를 데리고 옵니다.주변으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부모와 하고서 그러면서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는동안 헬리언 박사는 한가지를 지켜줄 것을 원합니다.
바로 하늘을 날지 말라는것입니다. 하늘을 날게 된다면 이곳에서 있을 수 없고 나가야 만 한다는것입니다. 어렵지 않은 부탁이기에 그것을 지키려고 하는데 그곳에 모인 신비한 능력을 가진아이중에서 아인슈타인보다 머리가 좋은 소년의 꾀임에 빠져들어 그만 하늘을 날게 됩니다.그러면서 둘은 앙숙이 됩니다. 하지만 소년은 파이퍼가 오길 오래전 부터 기다려 왔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파이퍼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바로 하늘을 날수 있다는 것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년은 모든친구들이 좋아하는 파이퍼를 항상 괴롭히면서 둘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둘은 박사의 연구실로 불려가게 되는데 이때 그만 파이퍼는 이 연구소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것도 끔찍한 비밀을 ...그리고 이곳을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신비한 능력을 잊어버리고 다른 평범한 친구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 되어야만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파이퍼와 친구들은 이 연구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를 한시도 책에서 손을 놓을수 없겠금 만들면서 재미있게 보여주며 책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꿈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가는게 왜 중요한지를 알게 해줍니다. 아마 이책을 읽다보면 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