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추리력.상상력을 높혀주는책

스파이 가이드북 - 비밀첩보요원에 관한 모든 것
콜린 킹 지음, 장선하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3월

스파이키드라는 영화를 보면서 스파이라는게 어떤 일을 하는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된 아이는
그후에도 영화 2편 3편을 보면서 나름 스파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그런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봤으면 좋을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아이역시 즐거워 하면서 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책을 통해서 다시 스파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다시 스파이가 되고 싶다고 그러네요

스파이에 대한 모든것을 보여주면서 또한 스파이가 되기위한 53일동안의 재미있는 훈련과정을 보여주는데 모든 훈련들이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져 있겠지 했는데 내용을 보니 매 훈련들이 아이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훈련 내용이 상당히 수준높은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책을 통해서 아이의 집중력도 높일수 있고 추리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 작전을 통과하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라 할수있는 책입니다.

미행하기.비밀메시지.스파이테스트.사라지는 비밀.비밀메시지 전하기, 알파벳 암호의 모든것등을 비롯해서 53가지의 스파이로서 알아야 할 모든것을 재미있고 즐겁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 그중에는 스파이 게임도 있어서 한증 더 즐겁게 책을 볼 수있게 해줍니다.


책은 총 8주간의 긴 시간을 거쳐서 스파이가 될수있도록 도와주는데 과연 아이가 8주간의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서는 최고의 스파이(비밀첩보여원)가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아이는 스파이키드에서 나왔던 아이들처럼 스파이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멋진 007이나 cia요원 그리고 최근에 인기있었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nis 요원들 보다도 스파이키드에 나오는 스파이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하긴 생각해보니 아이가 007이나 cia는 거의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스파이 가이드북 다음에 나올책이 탐정 가이드북 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탐정도 되고 싶다고 하면서 탐정가이드북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