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신인류 호모 나랜스
한혜원 지음 / 살림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기술이 진화하듯이 이젠 이야기의 법칙도 진화하고 있다.

'우리시대의 스토리 텔링은 구비.문자.영상 등 서로 다른표현 기술과 문화적 패러다임을 하나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과거에는 글또는 이야기를 읽는것으로만 만족했지만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시대가 되어가면서 이젠 누구나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만들어낸 이야기는 예전에는 페쇄적이였지만 이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방적이되고있다. 싸이월드를 지나서 블로그를 거쳐 이젠 트위터시대를 맞음으로 인해서 과거 어느때보다 더욱 빠르게 많은 이야기들을 디지털시대처럼 빠르게 만들어 내면서 들어(봐)주길 원하는 시대다.책 제목인 '호모나랜스'처럼 이야기하는 인간의 시대인것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역시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방식 역시 예전하고는 다르다고 할수있다.

책에서 말하듯 이야기를 하고, 듣고, 보고, 파는 시대를 지나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대로 접어든지금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이책은 잘 보여준다.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이야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다 보니 과거 어느때 보다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힘들어 지고 있다. 과거 방식의 이야기로는 흥미를 끌수없고 이야기를 소비하게 하지 못하는게 현재다. 여기 저기서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서 저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야만 하는지
과거와 현재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있다.   

또한 왜 영국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이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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