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처럼

김연아처럼 - 세계를 가슴에 품은 어린이들의 꿈
김연아 지음, 이지영 그림, 이지현 구성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3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김연아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서 좋네요.
올림픽때 김연아선수가 금메달을 따는걸 보면서 자기일처럼 기뻐했던 아이였는데
김연아선수에 관한 책을 보고 싶다고 하는 아이에게 어떤 책이 좋을까 보니 김연아선수에
대한 여러책들이 보이던데 어떤 책이 좋을까하고 책을 살펴보니 이책인[김연아 처럼]이
가장 잘 된거 같더라구요.책의 내용도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면서 또 아이가 궁금해 하는
피켜스케이팅에 관한 기본동작및 여러가지를 설명해주는 걸 보고 선택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받자 마자 쉴새없이 읽더니 김연아선수가 어떻게 해서
금메달을 따게됐는지 알게 됐다고하면서 책이 재미있다고 하는데 선택을 잘한거 같아 좋네요.

"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시켜야죠. 스케이트 탈때 연아얼굴 보셨어요? 얼굴에서 빛이나요"
이말은 엄마가 아빠에게 연아를 스케이트를 가르치자고 하면서 한 말입니다.

만 5살때 스케이트를 타게 된 연아는 스케이트 탈때 너무 좋은 나머지 스케이트
타는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였는데 스케이트를 잘타는것을 본 선생님의 권유로
연아는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배우게 됩니다.

1학년때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미셀콴을 보게 된후 미셀콴 선수처럼 멋진
스케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가 되고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스케이트를 잘타는 비결이 뭐예요?" '연습'이라고 하는 연아. 연아의 또다른 별명은
연습벌레라고 합니다.

김연아를 오늘의 성공을 만들어준것은 성공할때 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습하는 끈기와 노력이라고 하는데 이책은 그런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수있는 용기, 그리고 한번 더 도전해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김연아선수의 말처럼
이책을 통해서 아이역시 김연아 선수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힘든일이 있을때엔 김연아
선수가 보여줬던 것처럼 하면 된다는것을 알려줄수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또한 책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기에 많은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