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핑! - 간절히 원하는 삶을 움켜잡는 법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유영만 옮김 / 웅진윙스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현실이 주는 안락함을 벗어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이 안락함을 벗어나야만 발전이있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왜 이리 안락함에서 벗어나기 힘든가? 책에서도 말하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안락함을 버리고 떠나기 힘들다'라는 말처럼 그동안 너무 많은 시간동안 내 삶 깊숙히 퍼진 안락함 에 길들여져 버린것 같다.

 

 벗어나고도 싶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이 안락함을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나에게 이런 안락함을 벗어나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바로 리스타트 핑이다.

 

 그동안 하고 싶은것, 가고싶은곳,배우고 싶은것들이 많았지만 항상 생각속에서만 머루르다 막상 행동에 옮기면서 실행을 하려고 하다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 의욕으로 인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있는 자신을 보게 되면서 반성을 해보지만 여전히 그자리에 머물고 마는 나를 발견하곤 했었다. 책 후반부에 나오듯이 '72대1의 법칙'은 꼭 내얘기를 하는거 같아서 뜨끔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반갑게 느껴지는거 같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절실한 건 한발을 내딛는것'이라는 글처럼 지금 나에게도 가장 절실한건
한발을 내딛는것 이다.

 

'나를 가로막는 유일한 장애물은 항상 자기 자신' 이라고 책속의 핑은 얘기한다.
그 말처럼 그동안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던것은 현실이 주는 안락함이 너무 편해서 이다.
그러나 이 편안함이 결국엔 독이 된다는것을 알고있었기에 나를 움직여줄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이책이 해준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것이 다행스럽다.

 

 '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것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거 같다'는 글처럼
나 역시도 이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거 같다.그래야 한발을 내딛어야 할때 내딛기 위해서 말이다.

 

  매번 현실에 안주하는 자신을 보면서 변하고 싶지만 잘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핑'을 만나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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