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까미 황마훔 중앙창작동화 15
이성자 지음, 김창희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들어 아이들을 보면 나와는 다른 친구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이해 하려하기보다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큰거 같습니다. 작은 아이역시 집에서도 큰 아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만 생각하는편 인데 밖에서 역시 집에서와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아 걱정이여서 다른친구들을 잘 이해할수있게 해주는 책이 무엇일까를 살펴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한 것을 알려주며 어떻게 해야 부족한것을 고칠수있는지를 알려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나와는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 다르고,생각하는것도 다르다는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있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 조금은 부족한거 같은 배려 에 대해서 보여줍니다.

 책은 배려가 왜 필요한지 또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필리핀엄마를 둔'황마훔'과 그의 짝궁'현규'를 통해서 알려주는 이 책은 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자연스레 좋은친구란 어때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며 또한 좋은 친구가 되려면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배려는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기에 아이에게 좋은 책이라 할수있습니다.

 책은 별명이 까미인 짝궁 황마훔과 현규는 서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사이가 좋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자 현규는 ' 내가 마훔이를 배려하지 못해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러면서 아빠의 말이 떠오릅니다.
'친구가 되려면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야'
그러면서 현규는 마훔이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런 현규의 배려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보는 아이역시 배려와 우정에 대해서 알게 해줍니다.
 
 배려와 우정을 통해서 좋은친구란 어떤 친구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이책은 요즘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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