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릴 수도 있는 전세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에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다.
202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곡동 일대 전세사기. 당시 화곡동 전세 사기가 일어난 곳 중 한 곳이 지인의 부모가 살던 주택이 있었던 곳이다. 전세사기가 매스컴을 통해 보도가 되기 전 부동산에서 지인의 부모가 살던 단독주택을 팔라는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차례 걸려왔었다고 한다. 결국 처분했고, 그 자리엔 몇 개월 사이 4층짜리 빌라 두 동이 지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그 빌라가 전세사기로 이용됐다고 한다.
2022년 피해 뉴스를 접했을 땐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내일은 아니니까라며 넘어갔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나나 내가족에게 언제라도 일어날 수도 있는 일.
이러한 사기는 누구의 잘 못인가. 일부분은 공인중개사에게 있다고 본다. 위험이 없는 계약을 위해 부동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물건에 대해 권리분석을 철저히 하고 하자가 없는 안전한 물건을 중개해야 한다. 하자 있는 물건을 소개해 줬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의 말을 신뢰해 계약하다 피해를 보게 된다.
전세사기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찾지만 이제는 공인중개사도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피 같은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이제는 부동산 계약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