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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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식 사냥꾼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누구나 지식 사냥꾼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 때문입니다. 한때 지식은 어떻게 하면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해답을 상당히 빨리 찾았는데 바로 독서였습니다. 편식하지 않는 다양한 독서가 지식을 습득하는데 좋다는 이야기에 독서와 담을 쌓고 지내던 지난날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름 편식하지 않는 다양한 독서를 한다고 하지만 지식 습득은 제대로 되지 않는 듯 했습니다. 빠른 지식 습득의 결과가 있기를 바랐지만 독서를 하면서도 별로 나아지지 않은 지식에 실망하면서 점차 독서의 흥미를 잃어가던 어린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누군가가 지식을 습득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어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독서' 라고 할 수 있지만, 독서가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게 해주는데요에는 답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에 대한 답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을 알려주면 될 듯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인해 책 읽기가 더욱 힘들어진 요즘입니다. 스마트폰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 잠잘때 빼고는 손에서 놓지 못하는 기기들로 인해 심심할 틈이 없기에 독서를 하기가 더욱 힘들어진 요즘. 아이들을 지식 사냥꾼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고민에 대한 해답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와 함께 독서의 중요성,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입니다.

 

이 책에는 다소 황당하고 엉뚱하기 까지한 세상 모든 것의 처음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들이 나옵니다. 그에 대한 질문들의 대한 답은 점심시간 이용해 도서관에서 많은 책들과 또한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인터넷을 해서 그에 대한 연구로 답을 찾는 것입니다. 연구라고 하니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는 별문제가 되지 않으며,  연구자는 도서관의 위치만 알면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을 책은 알려줍니다. 최조의 인간은 누구였나요? 최초의 변기는 누가 발명했나요?, 최초로 휴지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요? 거울은 만든 사람은? 등 등 누구라도 한번쯤은 궁금했을 듯한 50가지 질문에 대한 연구를 만나다 보면,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제대로 된 지식 사냥꾼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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