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분의 운동이 당신을 살린다 - 최강의 운동

최강의 운동 - 당신의 몸을 바꾸는 기적의 하루 4분 홈트
가와다 히로시 지음, 이유라 옮김, 김태균 감수 / 베이직북스 / 2020년 7월

나이가 들면서 몰라보게 느는 것이라면 힌머리, 주름, 게으름 등이 있겠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바로
늘어나는 체중과 함께 뱃살이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 정신을 차리고 보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인지못하는게 있는데 바로 불어난 체중이다.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운동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느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빠른 포기다. 작심삼일을 해마다 해오다보니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된 포기.  그러고 보니 올해도 많은 포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포기는 한 번으로 끝나긴 하지만 여러번 포기한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운동이다.  해마다 몇 번의 시도를 하지만 그 시도 만큼이나 이어진 포기.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하며 헬스장에 등록도 해보지만 한 달에 몇 번 가보지 못하고 끝나고 만다. 운동을 멀리하는 삶을 살다보니 안좋은 증상들이 하나둘씩 생긴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쏟아지고, 2~3층만 올라도 숨이가빠진다. 거기에 늘어난 콜레스테롤 혈당수치 등을 주의하라며 의사선생님이 운동을 권하지만 생각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몸. 이런 때 눈길을 확 끄는 책 [최강의 운동]을 만났다.

그동안 운동 관련 책들을 몇 권 만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기에 제목만 봤다면 그저 지나쳤을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동안 만나왔던 책들과는 다른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하루 4분이라는 것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 바쁜 일상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딱인 책이다. 일주일에 3회, 1회 운동시 많은 시간을 들이필요 없이 딱 4분 운동이면 된다는 점이 이 책을 만나게 했다.

짧은 운동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했지만, 최근 1~2년 사이에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며, 전 세계 의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운동법이라는 것이다. 이 운동의 장점은 전용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전신을 사용해 큰 근육을 사용해 체질을 개선하며 균형잡인 몸을 만드는 꿈의 운동법이라 불리우는 '고강도 인터널 트레이닝'.  (20초 운동 + 10초 휴식) x 8세트 가 기본 간격이다.   책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헬스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 18종류를 만날 수 있다. 동영상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 되어 있어 좋다.  근육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운동법과 함께, 트레이닝 효과를 높이는 식사법을 만날 수 있는 [최강의 운동]. 책에서 만나는 운동들은 어렵지 않다.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앞으로의 인생을 살고 싶기에 고강도 인터널 트레이닝을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