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 [시크릿]이 출간 되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오래전 국내에 열풍을 일으켰던 자기개발서적 시크릿이 재출간되는 줄 알고 제목만보고서는 바로 관심을 접었다. 그러다가 도서 검색을 다시 하다가 보니 경제분야 투자 재테크 코너에 있는 것을 보고는 다른 책인가란 생각에 살펴보니 달랐다. 제목만 보고서 외면했다면 상당히 아쉬워 했을 책이긴 하다.
[시크릿 : 부동산 투자 공식을 뒤집는 1% 투자자들의 비밀 노트] 는,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과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 두 권 세트로 이뤄진 책이다. 저 자는 상가의 신 플랫폼 제작자이며, 창업과 부동산 양쪽 부분에서 20여년의 실전적 경험을 갖춘 국내에 몇 안되는 전문가로써, 수익형 부동산과 상권 분석 분야에서 언론매체가 앞 다퉈 자문을 구하는 전문가인 권강수다. 상가 투자는 분명 매력이 있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잘아는 저자는 이 책에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반듯이 알아야 할 제대로 된 투자 시크릿을 담았다.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이후로 주식 투자엔 관심이 없지만 오래전 수익을 내게 해준 부동산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상가는 부동산 분야에서 관심도가 가장 떨어졌다. 한 때 내 사업을 해보려고 잠시 상가를 알아본적이 있긴 하다. 당시 상가를 알아보면서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접었다. 이유는 보증금, 월세의 대한 부담이 아닌 권리금에 대한 부담이였다. 장사가 잘되는 곳도 아닌 장사가 안되어 내놓은 상가들도 대부분 권리금을 요구하고 있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결국 사업하겠다는 생각을 접으면서 상가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인가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이 많아지면서 나 역시 상가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상가주택, 또는 상가가 있는 건물 이다. 상가의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만난 이 책, 건물상가 투자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성공률99% 라는 문구에 이끌렸다.
매달 월세을 받을 수 있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고, 다른 업무와 병행이 가능한 상가 투자. 1권에서는 상가 투자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상가 투자의 정석을 만날 수 있다. 2권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일부 지역 모두 25개 지역의 상권을 발로 뛰며 분석한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을 만날 수 있다. 상가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 부터 알아봐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손에 들어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