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도 -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네 번째 이야기 페러그린 시리즈 4
랜섬 릭스 지음, 변용란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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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시간의 지도]를 만났습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네번째 편입니다.  제2의 해리포터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간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세기 폭스사에 판권이 팔려 영화로 제작된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네번째 편입니다.


전작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상상력이 대단한 감독인 팀버튼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이 되어 관심이 갔던 소설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소설보단 팀버튼 감독의 영화라는 이유로 영화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극장상영이 길지 않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전작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3부작의 첫번째 소설. 전작들의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기에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조금은 어렵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친절하게도 처음 만나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인지 8페이지의 '이상한 용어 사전' 이 첨부되어 있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소설의 시작은 전작의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믿지 못할 이야기로 부모의 걱정을 사게 됩니다. 개학을 일주일 남겨뒀지만 결국 부모와 삼촌들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게 되는 순간 모두 각자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반복해서 살지만 나이를 먹지않던  페레그린은 아이들이, 현재에 머물면 치명적으로 빠르게 나이를 먹는 위험이 있음에도 나타나 제이콥은 정신병원 입원을 모면하게 됩니다. 그들이 있던 곳의 붕괴로 그들 내면의 시계가 재조정되면서 현재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그들은 현대 세계를 배우기 위해 당분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이콥은 그들과 헤어지고 난 후 줄곧 그들이 자신을 만나로 오는 꿈을 꾸웠기에 그들의 등장을 반가워 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이곳에 지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며 들으려 하지 않기에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을 감추고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하던 그들을 여름이되면 아무도 찾지 않는 집근처 해변에서 머무르게 합니다. 그러던 중 제이콥은 할아버지의 업무일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평범한 인간들이 만든 아주 오래되고 은밀한 집단이 우리 세계를 전복 시키려 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제이콥과 이상한 아이들의 신나는 모험과 즐거움으로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시간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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