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편 -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직장인의 작은 습관
송창용 지음 / 새빛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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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통계를 보니 100명에 2명꼴로 대기업에 취직을 한다고 합니다. 100명의 2명이라면 정말 힘들게 뚫고 들어간 것인데, 안타깝게도 1년안에 퇴사 하는 인원이 네명중 한명꼴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까지 보면 그 비율은 엄청납니다. 무려 40% 가까이 퇴사를 한다고 합니다. 최악의 취업난을 몸소 체험하며 힘든 취업문을 열고 취업만 하면 직장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참고 참으면서 할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접하고 의외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직장 생활이 적성에 안맞다 생각하면 빠른 결정으로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제대로 된 첫 직장으로 꽤 큰 기업에 입사를 했지만 입사 두달도 안되어 퇴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다른 직장으로의 취업이 힘들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곳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면서 어렵게 입사를 한게 아닌, 처음 낸 기업에 당당히 취업을 하여 다른 곳도 어렵지 않게 취업을 하겠지 하면서 호기롭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다시 취업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아마 요즘 같은때라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 봅니다. 그러니 사직서를 제출하기전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은 필수겠죠.

 

 

저의 첫 직장생활이 오래가지 못했던 것은 당시 그 회사라는 조직에 잘 융화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지못했던 첫번째 직장 생활의 실패.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이 10여년 전에만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당장 써먹을 노하우들이 꽤 되는 이 책.  오늘도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출근하는 직장인,  어려운 취업문을 뚫고 들어갔지만 회사생활이 잘 풀리지 않아 걱정하는 직장인이라면 곁에 두어야 할 책 [일.상.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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