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마이웨이 -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52가지 방법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땐 학교를 졸업하기만 하면 끝내주는 인생은 아니더라도 멋지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그러한 생각은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그래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언젠가는 그러한 인생을 살 수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긴 했지만, 한해 한 해가 흐를수록 안타깝게도 멋진 인생이란 나에게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확실해져가고 있는게 요즘입니다. 지금은 그러한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때 눈에 들어온 책이 있습니다. 바로 홍익출판사에서 출간된 [제 인생입니다만!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52가지 방법 - 어쩼거나 마이웨이] 입니다.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방법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보다 어쨌거나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쨌든 세월은 가고, 어쨌든 나이는 먹고, 어쨌든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어쨌거나 마이웨이라니. 타인의 인생을 바꾼 경험들만 담았다면 손에들지 않았을테지만, 절망적이고, 희망 없이 길이 보이지 않았던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스스로를 구하는 일에 뛰어들어 마침내 자신을 치유하며 얻은 깨달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전문가에 오른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는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을 만나게 했습니다.


누구나 멋진 인생을 원하지만, 아쉽게도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멋진 인생을 거저 얻을 수 있으면 좋지만 그건 욕심이죠. 저자는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쉽지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바꾸기 위해 변해야 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해왔지만 생각만으로 끝났기에 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저자 역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변화에 성공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만나는 52가지의 방법이라면 꽉막혀있던 인생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멋진 인생이 될거라고 합니다.


당신의 인생을 멋지게 만드는 진짜 마법은 안전지대 밖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직도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다면 멋진 인생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답답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52가지 방법이 담긴 이 책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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