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이재국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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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파트 2채 소유하는게 뭐 대단할까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아파트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그것이 그저 변두리라면 관심도 없겠지만, 대한민국 아파트 가격을 주도하는 곳이라 할 수 있는 반포라면 관심을 안가질 수 없다. 얼마전 서울의 모 아파트가 평당 1억을 넘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아파트가 바로 반포에 있는 아파트다. 믿기지 않는 평당 1억. 누군가는 앞으로 1억을 넘어 더 갈것이라고 하지만,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을 접했을때  미쳤구나라는 소리가 절로나왔다. 전국적으로 충격파를 던진 1억 논란은 결국 허위 사실로 밝혀지긴 했지만, 과연 앞으로의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긴하다. 강남 반포의 평당 1억 뉴스만큼 화제가 된 사건이 또 하나 있었다. 바로 지난 몇개월간 서울 전역의 아파트 상승세는 놀라웠다. 자고나면 억소리가 난다고 할정도의 무서운 상승세로 계약하고도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계약 파기와 해지등이 속출하는등 지난 몇년간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 지면서 많은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나 역시도 허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그 열기가 잠잠해졌지만, 언제든 다시 활활 타오를지 모를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로 수익을 내고 싶은 마음에 이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지금은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 힘들거라는 것을 안다. 이 책을 통해 반포 아파트에 입성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저자의 30년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기에 그 노하우를 만나보고 싶기에 만나게 됐다.
1400만원 전세 보증금으로 시작해 현재 반포의 한강변 신축아파트 두 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저자.부동산 재테크 능력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운이 좋아 성공하는 것도 절대 아니라는 저자가 알려주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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