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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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소설 [네버무어]를 만났습니다. 해리포터 이후 많은 판타지소설들이 출간 됐지만 이 네버무어 만큼의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이 소설이 처음 등장 한 것은 2016년 프랑크푸르크 북페어에서 였습니다. 소설의 가능성을 본 출판사 여덟 곳에서 경매에 참여하면서 이슈가 됐고, 출간 후 무려 39개국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상상력 가득한 이 판타지 소설은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고, 또한 이 소설의 재미를 알아본 여러 영화사들이 책이 출간 되기도 전에 영화 제작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도 합니다. 결국 승자는 20세기 폭스가 되었고, 일찌감치 2016년 판권을 구입해 제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영화 제작이 기대 되는 이유는 재미있는 내용과 함께 영화 마션의 각본을 쓴 감독이면서도 제작사이며 각본가인 드류 고다드가 각색을 맡는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소설은 저주받은 아이 모리건 크로우가 주인공입니다. 저주를 받았고 저주받은 아이 명부에 올라가 있는 모리건은 한 연대가 끝나는 날 죽어야 할 운명인데 모리건에게 주피터 노스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후원자라면서 몇 시간 후면 죽을 모리건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죽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모리건을 데리고 네버무어로 떠납니다. 떠나면서 죽음을 속이고, 저주받은 아이들을 사냥한다는 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의 사냥을 피해 도착한 네버무어.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원드러스 협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연기와 그림자 사냥단을 맞이해야 할 운명의 모리건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1권의 내용입니다.

 

국내에 출간된 표지는 원작과 같은 표지 디자인 입니다. 국내에서는 1편이 2권으로 출간이 되었네요. 현재 2편이 올해 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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