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메스컴을 통해서 화를 참지 못하고 일어나는 사건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그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거라면 바로 자동차 관련
소식입니다. 앞에서 천천히 간다고, 자신 앞으로 끼어든다고, 또는 뒤에서 빵빵거린다고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사람들의 거친 행동들. 그다지
화를 낼 상황도 아닌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들의 거친 행동들을 보면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저
역시 운전을 할 때 생각해보면 그들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앞뒤 안가리고 거친 행동으로 이어지진 않는데. 운전으로
일어나는 일 만이 아니라,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이어져 벌어지는 사건들이 요즘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쾌지수 높은
여름. 사소한 행동, 말 한마디가 화를 부를 수 있다고 그 어느 때보다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요즘. 저 역시도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던 요즘. 눈에 들어온 책이 있습니다. 바로 화(분노)조절 전문가의 책 [오늘도 욱하셨나요]
입니다.
그동안 화는 좋지 않은 것이기에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화가 박으로 나오지 않게 억제하고 통제 했는데, 저자는 화는
사랑의 다른 신호라고 합니다. 마치 몸이 아프면 통증을 통해 우리에게 알리듯, 사람과 사람 사이가 나빠지면 화가 전령처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은 욱해서 저지른 행동으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분노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내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가기 성찰방법, 그리고 분노습관을 깨는 역지사지 훈련법등, 정서근력을 키워주는 분노조절 법등을 통해 분노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익히고 정서근력을 튼튼하게 길러 정당하게 화를 내고, 당당하게 인생을 디자인 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