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혁명 2030
사이먼 B. 버락 지음, 엄성수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자동차의 발전이 무섭다. 한때는 그저 운송수단으로만 여겼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제는 운송수단을 넘어 우리를 놀라게 하는 여러 기술들이 융합되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보면 반갑다. 그 이유는 미드를 통해 만났던 말하는 자동차 키트가 현실로 구현될 날이 머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혼자 활동하다 위기에 빠지면 손목시계에 대고 키트 도와줘라고 외치면 주인공이 있는 곳에 정확히 도착해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하고, 자율주행 모드로 스스로 움직이기도 하고, 인공지능으로 사람과 농담까지 주고 받으며 마음을 사로잡았던 키트. 미래엔 키트 같은 자동차가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21세기로 들어서면서 살아 생전에 키트 같은 자동차는 만나보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바꼈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촉발된 혁명으로 인해 다시 생각이 바꼈다.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날이 머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조만간 무인자동차 도로를 주행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을 비롯해 여러나라에서도 무인자동차 도로 주행을 허가하려고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고 있다.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어 가장 없어서는 안될게 바로 바로 전기 자동차라고 한다. 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책이 바로  [자동차혁명 2030]이다.


예전 어느 방송에서 오래전 전기 자동차가 개발 되기도 했지만 석유회사들의 공작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진짜인지 아니면 음모론의 일종이지에 대한 내용 역시 이 책을 통해만날 수 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역사가 얼마 되지 않을줄 알았는데 꽤 오래됐다. 1800년대에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이미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발명왕 하면 다 아는 인물 에디슨 역시 전기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기 자동차의 가능성을 보고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제작한다. 그 친구가 바로 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헨리 포드다. 1910년대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혁신인 전기 자동차. 그러나 결국 둘이 함께 힘을 쓴 자동차는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다. 그 후 몇차례 전기 자동차 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하다  테슬라모터스등장, 빠른시간내에 엄청난 것을 이러내며 전기차의 관련 산업부활의 결정적 역활을 하고 이에 자극받은 기업들이 다시 전기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거기에 더해 환경 문제와 석유 시대의 종말이라는 시대적 흐름으로 앞으로 전기 자동차의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 예전처럼 사그라드는 일은 없을듯 하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다양한 기술의 결합으로 전기 자동차의 미래는 밝다.  전기 자동차가 가져올 혁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 혁명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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