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 방뎅이 탐정 vs 인공지능 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방울이TV 원작,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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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추리퀴즈 책을 찾았다. 


구독자수 57만명의 유튜브 채널 방울이 TV 원작의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방뎅이 탐정은 방울이 TV에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데 영상에서는 사람이 연기를 한다.


책에서는 귀여운 방뎅이 탐정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책에서의 캐릭터가 더 귀엽고 좋다.


벌써 3권인데 유튜브를 잘 안 봐서인지, 이번에 이 콘텐츠도 처음 알고, 책도 처음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해서 이전 시리즈도 찾아서 읽어보려고 한다.


3권에서는 방뎅이탐정과 인공지능의 대결이 있다고 이미 표지에 예고 되어 있는데, 간단한 수수께끼와 사건을 추리하는 추리퀴즈가 모두 29개 들어가 있다. 


하나의 큰 이야기를 줄기로 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수수께끼와 추리퀴즈가 나오니 이야기도 재미있고 퀴즈도 재미있어 빠져들어 읽다보면 한 권을 뚝딱. 모두 읽게 된다. 



실제로도 '추리 퀴즈'라는 말에 끌렸는지 아들이 먼저 모두 읽었는데, 내가 읽으니 또 옆에 와서 함께 한 번 더 읽었다. 이미 답을 다 알고 있으면서 자신이 추리한 척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어떤 건 잘 기억을 못해서 함께 추리해 보기도 하면서 읽으니 함께 놀이하는 느낌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전체적으로 에피소드가 4가지 있는데 점점 퀴즈의 난이도도 올라가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도전장을 누가 보낸건지 알아맞히는 간단한 수수께끼였는데 사건이 나오고 범인을 찾는 추리퀴즈로 이어진다.

등장인물은 방뎅이 탐정, 굼벵이 박사, 풍뎅이 탐정.


이 3명이 퀴즈에도 자주 등장하니 얼굴과 이름을 잘 익혀두고 읽기 시작하면 좋겠다.


사건 발달에서 의문의 도전장을 받은 방뎅이 탐정이 도전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제안하는지 알아보는 내용이 '의문의 도전장'


그리고 도전자와의 추리 대결이 이어지고, 마지막 삼촌이 남긴 유언장의 비밀을 알아내는 합동 수사를 마무리로 3권이 끝난다. 

명탐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명탐점 백서에서 만나본다.


수사기법, 정확한 판단력과 분별력, 추궁력, 롤 모델.


롤 모델에서 등장하는 문학 작품 속 탐정들과 캐릭터를 만든 작가들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이야기의 시작.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


만화와 대화체,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일단 처음에 만화보고 쉽게 접근했다가 뒤에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읽게 되는 식.


글 책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작부터 인공지능 등장. 물론 꿈이다.


방뎅이 탐정에게 이메일이 도착했다. 도전장. 


이름이 앨런 홈즈라는데 이미 이 편지를 누가 보냈는지 눈치챌 수도 있겠다.


도전장을 보낸 인물의 정체를 알기 위해 시작되는 수수께끼.

이 문장에는 네 자리 숫자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문제와 함께 단서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이 정답들이 모여서 도전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첫번째 에피소드.


이렇게 추리퀴즈들은 짧게 1~2장 사이에 풀 수 있는 정도이지만, 이 퀴즈의 정답들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루고 있는 것이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대충 보고 글 책이라서인지 같은 날 빌린 다른 학습만화에 밀려있던 책이다.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재미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끝까지 모두 읽었다.


그리고 나와 또 읽고 추리도 해주는 걸 보니 재미있나보다.


추리 퀴즈를 풀면서 아이가 단서를 찾고 답을 고민하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니 아이의 사고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만화와 그림도 있고, 대화체 형식의 글도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글이 많지 않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추리 퀴즈 사건 중에 살인사건들도 있긴 하지만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추리하고 퀴즈맞히듯이 읽으면 좋겠다. 


요즘 사람들이 생각을 길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책을 함께 보며 아이들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어른들도 가볍게 문제를 풀면 두뇌를 깨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도 시리즈 계속 챙겨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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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5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5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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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초등 교사가 직접 쓴 진정한 K 판타지의 탄생!


첫째와 내가 재미있게 읽는 창작동화 시리즈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 5권이 나왔다. 


1권이 나올 때만 해도 여성스런 표지를 보고 첫째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는데, 샘플북을 읽고 확 달라졌다.


책을 구매했다가 받은 샘플북에는 첫 이야기 앞부분만 나오는데 다 읽어보더니 뒷이야기 너무 궁금하다고 책을 사달라는 아이. 


그 이후로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은 신간 나오면 바로 읽는 시리즈가 되었다. 


3권부터는 마지막에 도깨비식당의 주인 도화랑의 과거가 조금씩 만화형식으로 나오면서 더욱 다음권이 기대되었다. 


특히 이번 5권에는 실제 학생의 사연이 이야기로 재탄생하였다.


그것도 '공부가 잘되는 맛'으로 나온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고민은 초등학생들은 물론, 부모들도 가지고 있는 고민 아닐까. 


과연 아이의 고민이 도깨비 식당에서 어떻게 해결이 될지 궁금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지훈이의 사연이 5권에 접수되었습니다."

2022년에 접수된 사연. 그렇다고 진짜 그 아이의 사연은 아니고 아이디어만 제공받았다고 한다.

QR코드가 있어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는데 채택된 사연은 이야기로도 만들어진다니 고민이 있다면 접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번에 등장하는 맛은 '공부가 잘되는 맛', '슬픔을 녹이는 맛', '일주일만 젊어지는 맛', '진심을 느끼는 맛'

그리고 마지막에 도화랑의 비밀이 조금 이어진다. 

차례에 간단하게 요리의 그림이 나오는데, 그림만 봐서는 어떤 재료를 쓰고 어떤 음식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특히 이번 요리에는 네펜데스의 열매가 등장한다.

처음보는 식물의 열매라니 더욱 생소한 느낌이었다.

식물 자체는 원래 있는 식물인데, 열매는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

첫 이야기의 주인공 지훈이는 수학 성적이 계속 40점대라 고민이다. 

특히 옆자리 친구는 성적이 좋아 지훈이를 놀리니 더 속상하다.

고민하면서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도깨비식당에서 '공부가 잘되는 맛' 음식을 고른다.

곧 도화랑의 화려한 요리 모습이 등장한다.

도화랑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글로도 먹음직스럽게 묘사되어 있는데, 꼭 그림으로도 등장해서 더욱 좋다. 글로 상상했던 음식을 그림을 통해 실제로 보는 느낌도 들고, 글을 정확히 그림으로 표현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다 보면 저절로 군침이 돌고, 그 음식을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음식에는 네펜데스 열매가 들어가는데, 그 열매 모양이 호두와 비슷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생각해서 만든 열매 같다.

그렇게 도화랑이 만든 네펜데스 열매가 들어간 카레가 완성되고 지훈이는 이것을 너무나 맛있게 먹는다.   

열매 덕분인지 집중도 잘 되고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덕분에 수학점수도 100점을 맞고 처음에는 컨닝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는다.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하고 또 다시 100점을 받자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하지만 도화랑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걸린다.

'참, 황금 카레 효과는 딱 한 달이야. 그 기간이 지나면......'

한 달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지훈이는 다시 공부를 못하게 되는 걸까. 

아마도 요리의 효과가 끝나도 지훈이는 공부를 잘 하게 될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카레를 먹는 것처럼 공부를 하면 아주 잘 하겠는데?"

도화랑의 이 말이 힌트이다.

이 외에도 나머지 음식들도 모두 평소 보는 음식들이지만, 도화랑이 만들면 뭔가 다르다.

도깨비 식당 답게 금방 구하지 못할 재료도 척척 구해와 요리하는 모습.

정말 최고급 식재료에 도화랑의 실력이 더해져 맛도 있고 신기한 능력도 있는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리고 요리 자체에 능력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은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고민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좋다.

역시 좋아하는 책이라 도착하자마자 읽어보는 아들.

기다렸던 시리즈라 더욱 집중해서 잘 읽었다.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은 이야기도 신비롭고 재미있지만 노력의 중요성, 착한 성품과 마음에 대한 바른 인성교육도 되어서 재미도 있고, 유익한 창작동화이다.

그래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관심가지고 계속 읽게 된다.

도화랑의 비밀이 너무 조금씩 나와서 진짜 비밀이 모두 밝혀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만큼 시리즈도 많이 나온다니 좋은건가.

이번 5권도 재미있게 읽었다. 공부가 잘 되는 맛은 결국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말이 좋았다. 아이도 이걸 보고 깨달았으면......

재미있고 인성교육도 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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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 + 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최신개정판 길벗 주니어 IT 4
이상권.정일용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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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엔트리 코딩 학습을 위해 처음 만난 책이 길벗 주니어 IT 시리즈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였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이 잘 되어 있고, 그림이 많이 이해도 쉽고, 실습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그 이후로 아이 IT 학습에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잘 활용하고 있다. 



IT 교재는 최신 책을 보는 것이 좋은데, 기술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기에 책이 나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코딩 프로그램이나 기술이 많이 달라져 책과는 잘 안 맞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개정판이 나오고 관리가 되는 출판사의 책을 보는 것이 좋다.


그래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도 개정판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선택하여 보고 있다. 



요즘 유튜브 영상 만들기, 틱톡, 쇼츠 등이 참 인기있다.


초등학생들도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는 것은 물론, 영상을 만들고 '유튜브'나 SNS 에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다.


장래희망으로 인기있는 직업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다. 


과제도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것들이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영상과 편집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길벗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최신 개정판이 출판되어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영상 촬영과 편집을 전혀 모르는 초보라도 할 수 있도록 아주 기초부터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까지 모두 한 권의 책에 담아놓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최대 장점.

그림 자료와 실습자료들을 적절하게 넣어놓았고, 설명과 그림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하기만 하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업로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인만큼 교과 연계 예제가 있어서 학교 수업시간에 하는 '영상 만들기' 활동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총 16주 학습 과정으로 되어 있는데, 학습 구성은 한 주에 배울 내용을 먼저 알아본다.

그리고 개념을 학습하고, 실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중간중간 학습 관련 팁과 중요한 내용은 따로 표시를 해 놓아서 눈에 잘 들어온다.

그래서 학습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필요한 부분을 다시 찾을 때도 보기 편하다. 

QR코드로 실습 자료를 연결해 놓아서 활용할 수 있고, 직접 해보고 활동한 내용을 적어볼 수 있는 활동지도 함께 제공한다.

목차에 보면 학습할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첫째 마당에서는 영상 콘텐츠의 종류와 영상 제작의 기초로 기획에 대해 배우는 이론 과정이 많다. 영상을 제작할 때 주의해야할 저작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기획까지 해서 어떤 영상을 만들지 정하고 스토리도 만들었다면 둘째마당에서 영상제작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셋째마당에서는 수행 영상 만들기로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할 수 있는 영상 만들기 활동과 관련되어 학습하고 영상만들기 실습을 한다.

넷째마당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까지 학습하게 된다.
 

한 주 학습의 시작은 모바일 대화하듯 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 주제를 개념 설명을 해준다.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되어 있으니 보기 정말 편하다. 

헷갈리는 용어나 추가적인 정보도 박스 칸에 정리해 주어서 다양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QR코드로 연습용 영상이나 자료를 받을 수 있고, 직접 실습하고 활동한 후 기록할 수 있도록 활동지 양식도 제공하고 있다.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 예제와 실습자료들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적의 학습단 활동을 통해 꾸준한 학습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길벗 홈페이지에 책이 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을 질문하여 답변을 받을 수도 있어서 좋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영상 촬영, 편집,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컨텐츠를 업로드하기까지의 과정을 잘 정리해 놓았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학교 학습 활동과도 연계된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영상 촬영과 편집에 입문하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다. 나도 영상 편집과 유튜브 업로드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라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실습 방법을 단계적으로 잘 담고 있어 학습하고 실습 활동하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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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2 - 미래의 창의·융합 인재로 키워 주는 바둑!, 개정판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개정판) 2
한국기원 미래교육콘텐츠팀 지음, 신진서.최정 감수, 강나연 기획.구성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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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학습만화를 빌리다가 바둑 관련된 책을 빌리게 되었다.


10권짜리 시리즈를 조금씩 빌려 읽었는데 아이가 만화도 재미있게 읽지만, 중간중간 바둑 학습 나오는 곳을 자세히 보면서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바둑은 집중력도 키워주고, 전략을 짜면서 생각하는 힘, 사고력도 길러준다 생각하여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이가 관심을 가지니 이 기회에 바둑을 가르쳐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도 바둑을 할 줄 모르니 어떻게 가르쳐주면 좋을지 고민만 하며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책이 눈에 띄어서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사실 교과서라는 제목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막상 책을 받아보니 전혀 딱딱한 내용이 아니다.


아이들은 물론 바둑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아주 기초부터 쉽고 재미있게 바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 여자 세계랭킹 1위 최정 9단이 감수한 책으로 그림으로 생각을 열고, 만화로 바둑을 배울 수 있다. 일단 만화라는 점을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개념을 익히고, 직접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을 구성해서 스스로 생각해서 풀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바둑의 다양한 수를 익히고 두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 등 올바른 인성까지 기를 수 있으니 바둑은 정말 좋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고, 바둑 입문서로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가 아이에게 딱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국기원 제작 애니메이션 강좌와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렛츠고 바둑스쿨' 인데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이다. 


만화로 배우는 바둑을 통해 이번 차시에서 배울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과 용어 풀이, 캐릭터를 통해 바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쏙쏙'


쉬운 문제부터 도전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실력이 탄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이 쑥쑥'에서는 바둑을 배우며 예의, 배려, 존중 등의 인성을 기를 수 있고, '이야기로 배우는 바둑 상식'에서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바둑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만화로 배우는 바둑의 내용이 앱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있어서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과 목표, 그리고 그림으로 배울 내용을 알아본다.


만화로 학습할 내용을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 주고 개념을 배우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책에 그림이 많고 설명도 쉽게 되어 있으니 편하게 잘 읽었다. 


바둑 게임 앱도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바둑 애니메이션을 보고 문제를 풀며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앱의 내용이 책이랑 연결이 되어서 함께 보면 바둑과 더욱 친해질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앱도 살펴보았는데 나도 바둑이 처음인데 이해도 잘 되고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었다.


물론 가장 쉬운 부분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전에는 바둑은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책과 앱을 살펴보니 바둑이 쉽게 느껴지고 게임같이 느껴져서 재미있었다.


초등 창의 인성 바둑교과서를 통해 바둑과 조금 친해진 것 같다. 이제 방학이니 책 열심히 보면서 바둑 공부해서 아이와 함께 바둑을 두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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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1 - 미래의 창의·융합 인재로 키워 주는 바둑!, 개정판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개정판) 1
한국기원 미래교육콘텐츠팀 지음, 신진서.최정 감수, 강나연 기획.구성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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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학습만화를 빌리다가 바둑 관련된 책을 빌리게 되었다.


10권짜리 시리즈를 조금씩 빌려 읽었는데 아이가 만화도 재미있게 읽지만, 중간중간 바둑 학습 나오는 곳을 자세히 보면서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바둑은 집중력도 키워주고, 전략을 짜면서 생각하는 힘, 사고력도 길러준다 생각하여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이가 관심을 가지니 이 기회에 바둑을 가르쳐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도 바둑을 할 줄 모르니 어떻게 가르쳐주면 좋을지 고민만 하며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책이 눈에 띄어서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

사실 교과서라는 제목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막상 책을 받아보니 전혀 딱딱한 내용이 아니다.

아이들은 물론 바둑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아주 기초부터 쉽고 재미있게 바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 여자 세계랭킹 1위 최정 9단이 감수한 책으로 그림으로 생각을 열고, 만화로 바둑을 배울 수 있다. 일단 만화라는 점을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개념을 익히고, 직접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을 구성해서 스스로 생각해서 풀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바둑의 다양한 수를 익히고 두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 등 올바른 인성까지 기를 수 있으니 바둑은 정말 좋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고, 바둑 입문서로 초등 창의 인성 바둑 교과서가 아이에게 딱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국기원 제작 애니메이션 강좌와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렛츠고 바둑스쿨' 인데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이다. 

만화로 배우는 바둑을 통해 이번 차시에서 배울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과 용어 풀이, 캐릭터를 통해 바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쏙쏙'

쉬운 문제부터 도전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실력이 탄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이 쑥쑥'에서는 바둑을 배우며 예의, 배려, 존중 등의 인성을 기를 수 있고, '이야기로 배우는 바둑 상식'에서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바둑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1권의 차례는 활로와 따내기로 바둑의 기초부터 시작한다. 

바둑 용구 소개, 바둑의 기본 규칙, 바둑의 기본 예절부터 간단하게 알려주고 학습을 시작한다. 

만화로 배우는 바둑의 내용이 앱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있어서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과 목표, 그리고 그림으로 배울 내용을 알아본다.

만화로 학습할 내용을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 주고 개념을 배우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책에 그림이 많고 설명도 쉽게 되어 있으니 편하게 잘 읽었다. 

바둑 게임 앱도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바둑 애니메이션을 보고 문제를 풀며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앱의 내용이 책이랑 연결이 되어서 함께 보면 바둑과 더욱 친해질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앱도 살펴보았는데 나도 바둑이 처음인데 이해도 잘 되고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었다.

물론 가장 쉬운 부분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전에는 바둑은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책과 앱을 살펴보니 바둑이 쉽게 느껴지고 게임같이 느껴져서 재미있었다.

초등 창의 인성 바둑교과서를 통해 바둑과 조금 친해진 것 같다. 이제 방학이니 책 열심히 보면서 바둑 공부해서 아이와 함께 바둑을 두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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