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냥이 수수께끼 탐정단 찍냥이 탐정단 1
류윤환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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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첫째 아들은 말놀이를 좋아한다.


비싼 돈을 들여 산 전집 책을 거의 안 읽으면서도, 그 중에 말놀이에 관한 책은 여러 번 읽고 보면서 나랑 말놀이를 함께하자고 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차에서 이동할 때도 


수수께끼 놀이나 끝말잇기 같은 말놀이를 하자고 해서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말놀이를 하자고 하면 나는 살짝 귀찮더라도 흔쾌히 받아준다.


그 시간에 영상보여달라고 고집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말놀이를 재미있게 하다보면 어휘 실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아들을 보면 내는 문제가 다 비슷하다. 


아는 문제에 한계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아들이 좋아할 만한 말놀이 책이 나오면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된 <찍냥이 수수께끼 탐정단> 도 그런 마음에서 신청한 책이었다.



아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수수께끼,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단. 


여기에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책을 받고 알게 된 것, 만화책이라는 것이다. 



무려 350개나 되는 수수께끼가 이 책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수수께끼 카드 책까지 부록으로 되어 있어 구성도 알차다.

평화롭던 세상에 갑자기 다가온 검은 그림자와 사라지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찍냥이 탐정단과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이다.

찍냥이 탐정단, 깜찍이와 불냥이.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오는 책 중에 아들이 잘 보는 '개냥이 수사대'도 있는데 

이번에는 쥐와 고양이 콤비라니 신선하다.

여기에 전수맨과 스핑크스, 명예 탐정 지망생들이 나온다. 

큰 줄거리 이야기가 나오고 중간중간에 게임도 있고, 마지막 부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기를 내고 풀지 못하면 잡아먹는 스핑크스.

그를 가만 놔두지 못해서 오이디푸스가 그 수수께끼를 풀고 스핑크스를 봉인하였다.

그가 '1대 전수맨'

그리고 5천여년이 지나서 스핑크스가 깨어난 것이다.

깨어난 스핑크스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수수깨끼를 내고 그것을 못맞히면 데려가버렸다.

그렇게 사람들이 사라진 것이다.

수수께끼가 특정 페이지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나온다.

짧은 수수께끼들이 이렇게 나오고, 오른쪽 아래 답도 나온다.

스핑크스를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13대 전수맨'이 나타났다.

그리고 수수께끼로 사람들을 구하고자 한다.

이야기가 끝나는 중간중간에 찍냥이 게임이 나온다. 

수수께끼를 이용한 게임들인데 문제와 같은 색칠하기, 미로찾기, 사다리타기 등의 다양한 게임들이 있다.

모두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라서 신나게 했다.

결국 탐정지망생들까지 함께 스핑크스를 만나 수수께끼 대전을 펼친다.

수수께끼들이 감정을 이용한 수수께끼, 과일, 채소, 동물, 식물 등 엄청 다채로운 주제로 나온다.

그렇게 찍냥이 탐정단과 13대 전수맨, 탐정 지망생들은 스핑크스는 알지 못할 주제의 수수께끼로 

스핑크스를 이기고 세상을 구해낸다.

이후 수수께끼 나라에 초대된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는 검은 그림자가 나오며 끝난다.

아마 이 정체는 2권에 밝혀지겠지.

마지막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부록이 나온다.

수수께끼 비밀문서, 그림 수수께끼, 교과서 수수께끼가 나오는데,

수수께끼 비밀문서에서는 수수께끼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직접 나만의 수수께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름, 특징, 서로 다른 점을 사용해서 재미있는 나만의 수수께끼 만들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림과 말풍선으로만 이루어진 수수께끼도 풀고, 교과서 수수께끼까지 보면 

무려 350개의 수수께끼를 모두 만나게 된다. 

책을 보여주자 마자 흥미있게 보는 아들. 

이 닦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는다. 

책과 함께 있던 부록인 한 손에 쏙 수수께끼 카드 책.

이건 아이 손에도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얇다.

본 책에 나오는 수수께끼 중 재미있는 수수께끼 30개를 부록 책에 담고 있다. 

앞쪽에는 수수께끼와 그림, 뒷쪽에는 정답이 나온다.

이걸 이용해서 아들이 나에게 수수께끼내고 내가 맞추는 놀이를 했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학교나 학원에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할 만한 활동이 적은데 

수수께끼 카드 책을 들고가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즐기면 아이들끼리 많이 친해지고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수께끼가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아이가 며칠을 계속 책을 찾아 읽고, 다른 곳에 놔두니 어디있냐고 찾고,

자주 나에게 수수께끼 낸다며 책에 나온 수수께끼를 물어봐서 함께 놀 수 있었다.

덕분에 아이와 편하게 수수께끼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나에게도 좋았다. 

요즘 날도 너무 덥고, 장마철도 오고, 코로나까지 겹쳐서 집콕시간이 많은데

가족들과 함께 책을 보며 수수께끼 맞추기 놀이도 하고, 새로운 수수께끼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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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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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며 수도자의 삶 속에서 지혜를 찾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5개국 출간! 100만 부 이상 판매! 


4천만 팔로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오프라 윈프리, 윌 스미스, 레이 달리오, 아리아나 허핑턴, 디팩 초프라, 노박 조코비치 극찬!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스토리텔러이며 인플루언서라는 제이 셰티.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그의 이름을 처음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몸과 마음이 피로해서 하루에도 감정 기복이 많고 불안정할 때가 있는 나에게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Think Like A Monk' 라는건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되어


책을 신청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받아보니 400쪽이 훌쩍 넘는 책. 

좀 부담이 되었고, 읽는 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책은 재미있고 읽기도 쉬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만큼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을 잘 정리해 주었다. 

자신의 경험담과 여러 참고 문헌에서 조사한 내용, 연구 내용, 고전에 나온 내용 등을 잘 엮어놓았다. 

이 책은 모두가 수도자가 되고 승려가 되라는 책이 아니다.

수도자의 삶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고, 그 마음가짐을 배워 현대사회를 사는 나의 마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지금 당신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불안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제이 셰티는 가족 모두가 의사, 변호사인 집안에서 자랐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좋은 집안 환경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그는 일류 대학의 경영학과에 들어갔고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가 런던 카스경영 대학원 1학년에 재학하던 18살 때, 친구의 추천으로 '가우랑가 다스'라는 스님의 강연을 들었다.

'이타적 희생'의 원칙을 이야기하고 '나무를 심되 그늘을 바라지 말라'라는 스님의 말.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스님은 인도공과대학교 ITT의 학생이었다. ITT는 MIT처럼 입학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이 선망하던 학교의 학생으로 누구나 선망하는 기회를 버리고 수도자가 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자신이 알았던 세상의 이치와 반대의 길을 가는 모습. 

하지만 그 모습은 낙오자의 모습이 아니라 즐겁고, 자신감 넘치고, 평화롭고 또 매우 행복해 보였다. 

그것이 운명 같은 계기가 되었다. 

제이 셰티 자신도 좋은 학교를 나오고 인도에서 3년의 수련을 하게 된다. 

그렇게 명상하고 배운 가르침을 세상에 돌아와 알리고 있는 것이다. 

왜 수도자처럼 생각해야 할까? 

어떤 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그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의 삶을 살펴보아야 한다.

농구를 잘하고 싶다면 유명 농구선수를 알아보고 그를 목표로 삼아 노력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평화, 안정, 목적을 찾기 위해 마음을 수련하고 싶다면, 전문가는 바로 수도자들이다.

수도자라면 사회와 동떨어져 조용한 곳에서 명상만 하는데 당연히 마음이 평온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도자는 날 때부터 수도자가 아니다. 많은 수도자가 속세의 다양한 배경에서 출발해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선택한 사람들이다. 

제이 셰티도 런던 북부에서 자라 교육에 열성적인 부모님과 평범하게 엘리트의 길을 가던 사람이었다.

그가 3년을 인도에서 수행하다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재능이 있어 다시 세상으로 나왔지만, 

그도 평범한 엘리트의 길을 버리고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수행하면 인생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고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차분함과 고요함,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된다.

책에서는 <바가바드 기타>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해설된 경전이라고 한다.

이 책은 '바가바드 기타'를 비롯한 여러 경전들과 수도자들의 이야기, 연구 자료들과 참고 문헌들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런 이야기들에 공감도 많이 되어서 책을 읽으며 고개를 많이 끄덕였다. 

나의 삶과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여러 명상법과 훈련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로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이번에는 서평으로 인해 좀 빠르게 읽고 넘어갔는데, 

시간이 된다면 한 부분씩 천천히 읽으며 나 자신도 돌아보고 알려준 방법들을 하나하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이 3개의 파트는 수도자의 마음가짐을 받아들이는 세 단계이다.

1. 놓아주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청소 단계라고 생각해도 좋다.

2. 성장하기.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삶을 재편할 것이다.

3. 베풀기.

모든 파트가 좋았지만, 세 번째 파트가 특히 좋았다. 

베풀기에서 나온 감사, 관계, 봉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도 공감도 되고, 실천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이와 함께 세 가지 유형의 명상법도 소개한다.

호흡법, 떠올려보기, 만트라(소리 명상)이다. 

파트 1, 놓아주기에서는 정체성,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의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부정적인 생각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부정적인 생각은 언제나 떠오른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이 '알아채고, 멈추고, 바꿔라'

어떤 감정이나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알아채다 SPOT'

그 감정이 무엇인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하기 위해 잠시 '멈춘다 STOP'

마지막으로 그 순간을 처리하는 방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꾼다 SWAP'

화가 나서 험한 말이 나오고 싸우려는 순간, 잠시 심호흡을 하고 속으로 10을 세라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잠시 멈춰서 바꿔서 생각하면 달라진다.

이를 위해서 직접 해볼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해 놓았다.

파트 2, 성장하기에서는 목적, 루틴, 마음, 자존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 '다르마 dharma'라는 개념이 나온다. 

'다르마'는 산스크리트어로 한 단어로 정의할 수는 없다. 

가까운 의미로는 '이게 너의 소명이다'쯤 된다. 

제이 셰티는 다르마를 '바르나'와 '세바'의 결합으로 본다.

쉽게 '바르나'는 '열정과 능력', 세바는 '세상의 필요를 이해하고 사심 없이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다르마를 따라 사는 것은 충만한 삶을 사는 확실한 방법이다.

'다르마'를 따르는 삶은 책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나온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다르마'를 찾고 열정에 따라 사는 것,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일 잠에서 깨면 생각하라.

오늘 살아 있어 행운이다.

나에게는 인간으로서 소중한 삶이 있다.

나는 그 삶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 달라이 라마 "

루틴의 초반에 나오는 말로 무척 인상 깊었다. 

나의 루틴을 만들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습관을 가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성장을 위해서는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우파니샤드>에서는 마음의 작용을 다섯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에 비유한다. 

이 비유에서 마차는 몸이고, 말을 옥마, 고삐가 마음, 마부는 지성이다.

훈련된 상태의 마부는 깨어 있고, 자각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 오감에 의한 이끌림을 허용하지 않는다.

마음이라는 고삐를 이용해 올바른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마차를 몬다.

성장하기 위해 마음에 '긍정적 지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초연해지기 위한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도 알려주고 있다.

나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부분이다.

내가 한 행동은 자존심이었는지, 자존감이었는지 돌아보고 바른 방향을 갈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었다.


"모든 것에 감사하라.

평범한 것이라 해도. 특히 평범한 것에.

- 페마 초드론"

마지막 파트 3. 베풀기.

감사, 관계, 봉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나왔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신뢰의 4 단계인 중립적 신뢰, 계약적 신뢰, 상호 신뢰, 순수한 신뢰에 대해 배우고 

내 주변 사람들은 이 중 어떤 단계에 들어갈지 생각해 보았다.

신뢰, 매력,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에서 워킹맘이었던 어머니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지금 워킹맘인데, 내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11번째 기술로 나온 봉사. 

전체는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기술로 

표지에 나온 11가지 기술을 의미한다.

정체성,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의도, 목적, 루틴, 마음, 자존심, 감사, 관계, 봉사.

이렇게 11가지이다.

'나무를 심되 그늘을 바라지 마라'

초반에 나온 이야기였다.

앞에 사랑 부분에서도 나왔는데 우리는 사랑을 하면 그 사랑이 그 사람에게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이 돌아오는 것은 맞다. 하지만 꼭 내가 준 사람에게서 돌아오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꼭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내가 해 준 것들이 있는데 받지 못함을 속상해했다.

하지만 그 사랑이 다른 형태로 돌아왔을 수도 있고, 또 내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에게 돌아갔을 수도 있는 것이다.

봉사와도 연결되는 것 같다. 

봉사는 지금까지 나온 기술들과 많이 연결되는데,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감사하는 마음을 증폭시키며, 연민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인다.

봉사는 사람됨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다. 그래서 그냥 봉사하면 된다.

책에서는 봉사하는 것이 내가 남에게 무엇을 베푼다기보다는 세상에서 빌려 쓴 것을 돌려주는 것이라 했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특별한 것을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살면서 내가 잘하는 것으로 재능기부할 수도 있고,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봉사이다.

요즘에 나도 봉사나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서 소소하게 늘려가고 있는 중인데,

소소하지만 할 때 뿌듯함과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감사함을 느낀다.

이런 것들이 있기에 내가 봉사를 하는 것이 남에게 주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1가지 기술. 그리고 각 파트 중간마다 명상법을 다루고 있다.

몸을 위한 명상으로 호흡법, 심리를 위한 명상으로 떠올려보기, 정신을 위한 명상으로 만트라.

이 방법들도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해보도록 해야겠다.

현대 사회를 바쁘게, 정신없이 살아가면서 마음의 어려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런 사람들에게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는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고,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랜 수련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차분하게 하고 집중하는 건 수도자들이 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수도자가 되지 않아도 조금만 수도자처럼 생각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불안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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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특별판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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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책마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데블 X 시리즈>


그동안 '데블 X의 수상한 책'이라는 제목으로 3권까지 나왔다.



1권부터 흥미를 이끌었던 건 독특한 표지. 


꼭 독자를 바라보는 듯한 영롱한 눈을 가진 '데블 X'.


그리고 실제로 책이 나에게 말을 거는 듯한 문체.


순서대로 읽지 않고 데블 X의 퀴즈를 풀며 여기저기 페이지를 옮기며 읽어야 한다는 게임북 형식 이었다.



3권까지 나오고 안그래도 후속작은 안 나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특별판 소식이 들려왔다. 


특별판 제목은 <데블 X의 수상한 미션>.



이번 특별판은 신개념 액티비티 북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기존 시리즈도 독특한 구성과 이야기로 책을 한 번 펼치면 끝날때까지 덮을 수가 없었는데,


어떤 모험과 게임이 있을지 궁금해서 얼른 신청해보았다.  

이번 책에도 영롱한 눈빛으로 혀까지 날름거리는 데블 X 표지는 강렬하다.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도 읽고 싶게 만든다는 이 책! 

뒷표지에서부터 도발하는 데블 X. 

데블X를 처음 보았을 때는 살짝 버릇없다고도 생각했는데, 

여러 번 봤더니 이제는 귀엽게 느껴진다. 

첫 장에 나오는 경고!

이번 책은 이전과 또 다른 경고이다.

책에 등록할 친구 다섯 명을 구해야만 완벽하게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길이 두 갈래다. 

우선 난 이 책의 주인이니까 8쪽으로 가보았다.

미션을 잘 확인하라면서 65쪽으로 가 금고를 열라고 한다. 

65쪽에 가니 뭔가 이상하다.

진짜 자물쇠로 잠겨있는 금고가 있다.

책에 어떻게 금고가 있는거지. 

이곳을 열어라는 문구가 있다. 

 

65쪽에 가기위해 책을 넘기면서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

책장이 묘하게 두껍다는 느낌이었다.

살펴보니 한 장씩 넘겨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거 뭐지. 불량인가. 잘못 온건가' 생각도 들었다.

65쪽을 펴보니 알겠다.

이 책 장 하나하나가 금고, 상자, 봉인된 문 등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걸 확인하려면 이 책장을 뜯어서 안을 확인하고 미션을 완수해야 다음 페이지를 찾아 펼 수가 있다.

순간 '우와~'하고 탄성이 나왔다.

이제까지 스토리와 구성이 독특하다 생각했지만, 특별판이라 그런지 정말 기발하다 생각했다. 

조심스럽게 뜯어보았지만 좀 지저분하게 뜯어졌다.

절취선으로 뜯기 쉽게 되어 있지만 종이 재질때문인지 좀 벗겨지듯 뜯어져서 

엄청 조심했는데도 지저분해서 살짝 아쉬웠다. 

65쪽의 내용은 미션 각서. 

내 이름과 5명의 친구의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이번 데블 X의 수상한 미션은 독자와 친구 다섯 명이 힘을 모아야만 기상천외한 우정 미션을 성공할 수 있다하더니 미션 각서부터 친구 이름을 모두 적어야 한다.

다음으로 넘어가니 또 금고가 나온다. 

이번에는 칼을 이용해서 살살 뜯었더니 엄청 깨끗하게 열렸다.

앞으로는 꼭 도구를 사용해야겠다.

미션이 시작되고 이름과 생년월일, 혈액형, 암호명을 적으라고 한다.

진짜 친구들과 모여서 책 읽으면서, 키득거리며 암호명 정하고 적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재미있었다. 

각 금고나 방의 모양이 다른데, 번호로 보아 총 16개의 금고를 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친구와 함께 하기 어려운데, 책을 보면서 비밀 질문에 답하기, 이야기 이어 쓰기, 책에 흔적 남기기 등의 미션을 하며 나만의 책을 만들 수도 있겠다.

그리고 함께 책을 주고받으며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정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겠다.

앞 뒤로는 데블 X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수수께끼, 책에 숨겨진 장치들이 있기에 항상 책을 유심히 봐야한다. 

책장 하나를 넘겨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문제를 풀고 추리해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이번 특별판은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 책이었다.

책의 내용뿐 아니라 책장을 금고로 만들어 봉인하다니, 금고를 열듯 책장을 열면 나오는 메세지들이 

비밀 메시지 같아서 더 재미있고, 중요한 미션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가 다양한 퀴즈와 추리 문제들은 독자의 뇌를 자극해 계속 생각하며 읽게 만들어주었다.

데블 X의 이야기도 즐기면서 액티비티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올 여름 방학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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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2-2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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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제집을 풀다보니 예전에 저희 어린 시절 풀었던 연산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단순 계산보다는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의 원리와 성질을 알고 문제를 풀어야하는데요.


그러면서 빠르게 계산해야 합니다. 



저희 아이와 학습을 이어나가다보니, 이런 연산 훈련이 많이 필요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다양한 연산 교재를 활용해 보았어요. 



각 문제집들이 모두 특징과 장점들이 있었지요. 


원리와 성질을 강조하기도 하고, 빠른 계산을 강조하기도 하고, 다양한 유형과 사고력 문제가 있기도 하구요.



이번에 동아출판 초능력 수학 연산은 처음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연산에 필요한 개념 이해가 적절하게 바탕으로 들어가있으면서, 빠른 연산 훈련도 할 수 있어 


잘 구성된 연산문제집이라 생각이 되었어요. 


여기에다가 무료 스마트러닝으로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어서 


저희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된 연산 문제집이었습니다. 

동아출판 초능력 교재의 장점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 생각하는

무료 스마트러닝 -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 보는 방법이 가장 앞부분에 나오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표지의 QR코드를 찍어보거나, 동아출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보시면 됩니다.

이거 정말 유용하니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초능력 수학 연산 학습플래너가 있어서 공부한 날과 학습 결과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어요. 

동아출판 초능력 수학 연산은 하루 2쪽 분량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총 54일 학습하면 완북할 수 있으니, 주 5일 공부한다면 11주 정도 걸리겠네요.

초능력 수학 연산의 특징 중 '칸 노트'라는 것이 있는데요.

원리 단계에서 칸 노트에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고, 연습 단계, 적용 단계에서 칸 노트가 제공되어서 

세로셈으로 옮겨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번에 학습한 교재는 초능력 수학 연산 2-2 입니다.

2학년 2학기 연계 학년 단원 구성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요.

이전인 2학년 1학기 단원 구성, 이후인 3학년 1학기 단원구성도 제공하고 있어 

수학 학습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답니다.

초능력 수학 연산의 장점과 구성입니다. 

원리, 연습, 적용, 평가. 4단계로 구성되어 있구요.

원리 부분에서는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요.


2-2의 차례로 네 자리 수부터 학습하면 되는데요.

2단원 곱셈구구는 특별히 강화단원으로 되어 있네요.

1단원의 학습 내용과 계획표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기본 개념이 나오구요. 

QR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찍어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기본기를 강화할 수 있는 문제가 반복되어 있어서, 충분하게 배운 개념을 연습하도록 해줍니다. 

원리 단계 한 장을 학습하면 다음날에는 연습단계로 원리에서 배웠던 개념에 대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볼 수 있어요.



적용단계에서는 학습 내용별 충분히 연습한 연산 원리를 유연하게 조작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마지막 평가 단계에서는 학습 내용별 연습과 적용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한 단원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요.


이렇게 4 단계의 학습을 마무리하면 한 단원이 끝납니다. 

반복적으로 원리를 정리하고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연산 훈련이 될 것 같네요. 

앞부분에서 보았던 칸 노트는 3단원 길이재기에서 보이더라구요.

원리 부분에 칸 노트를 활용해서 바른 계산 원리를 이해하구요. 

연습, 적용단계에서 칸 노트를 활용해서 세로셈으로 바꿔서 계산을 하면 더욱 쉽고 바르게 계산할 수 있어요.

 

1일차부터 학습 시작해 봅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안 배운 예습은 개념 이해를 어려워하고, 문제 풀이를 힘들어해요.

그래서 학교 수업에 잘 따라가라고 쉬운 개념 위주의 교재로 예습을 하고 학기를 시작하는데요.

2학기 과정 연계의 연산 교재라 잘 풀어줄까 살짝 걱정했는데요.

풀기 시작해보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더라구요.

간단하지만 핵심을 정리해 놓은 개념 부분이 한 눈에 들어와 이해가 쉽구요.

무엇보다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가 정말 좋았어요.

그동안에는 저학년인데 동영상 강의가 필요하겠나 싶어 잘 안 듣는 편이었는데요.

지난번 초능력 독해 할 때도 동영상 강의에서 잘 설명해 주셔서, 이번에도 믿고 들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원리 부분에서는 꼭! 강의를 듣고 이해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렇게 탭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수업을 듣는데요.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니 도움이 되네요.

2일차 연습문제도 금방 잘 풀었는데요.

천, 몇천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가 반복되어 있어요.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풀고, 풀면서 아이가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를 저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에는 실력 up 문제로 연산이 적용되는 실전 문제를 해결하며 수학 실력도 키워요.

 

4일차 연습문제도 재미있게 풀더라구요.

첫 단원이라 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아이가 이렇게 재미있게 푸는건

하루 한 장이라 부담이 없고, 개념 원리 확인과 반복문제로 이루어져 쉽기 때문인 것 같아요. 

동아출판 초능력 수학 연산은 하루 2쪽, 10분 완성 분량인데요.

1단원 초반은 간단한 문제들이라 그런지 거의 5분 ~ 10분 사이에 다 풀더라구요.

동영상 강의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연산 문제를 빠른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하면서 

계산은 바르게, 연산은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연산 문제집이었습니다.

아이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풀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 이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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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2-2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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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마트러닝으로 연산 원리 동영상 강의 보니 원리도 잘 이해하네요. 이해된 수학 원리를 바탕으로 연산 연습하니 더 빠르고 잘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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